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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2026'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지난 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에게 주는 상의 주인공이 됐다.
"모든 것이 첫 경험"… 수상 소감과 부산 행보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여는 시상식이다. 아시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라이징 스타상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은 상이다.
김재원은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 샤넬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부산에 와서 모든 것이 첫 경험인 만큼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느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좋은 선배들에게 경험과 가르침을 받은 만큼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원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최종면접'으로 함께했다. 이 작품에서 이상주의자 '한진우' 역을 맡아 영화제에서 관객에게 처음 스크린 속 모습을 선보였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지원자 6명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봉투를 발견하고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이야기다.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이 원작이며 연출은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한진우는 동료들과 전원 합격을 꿈꾸는 다정한 지원자다. 폭로가 이어지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재원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신순록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시즌2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시즌3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종영 인터뷰에서 신순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톤 조절'이라고 말했다.
필모그래피도 탄탄하다. '우리들의 블루스', '킹더랜드', '하이라키', '옥씨부인전', '은중과 상연' 등에 출연했고 '레이디 두아'에서는 신혜선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 폭을 넓혔다.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으며, 11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GMA'에서 아이브 리즈와 MC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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