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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주하의 젠더리스 캐주얼 브랜드 디앤드퀘스천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새 매장 '디앤드퀘스천 더 서울'을 열었다. 지난 12일 지하 2층 WEST 구역에 문을 열었고, 26 겨울 신상품을 매장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가 백화점에 내는 세 번째 매장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이어 한 달 간격으로 출점을 이어간 셈이다.
카디건부터 핸드메이드 코트까지…'MY WARDROBE' 컬렉션
매장에서는 2026 가을·겨울(FW) 'MY WARDROBE'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래도록 편하게 입어온 옷에서 영감을 얻어 과장 없이 각자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콘셉트다.
구성은 부드러운 카디건, 가벼운 핸드메이드 코트, 퀼팅 아우터, 숏 점퍼 등이다. 남녀 모델이 같은 코트와 니트를 다르게 입은 화보로 젠더리스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디앤드퀘스천은 '선택의 끝에 물음을 더한다'는 뜻의 이름처럼 '옳음'보다 '좋음'을 묻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섬세한 디테일과 소재를 앞세워 성별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

남녀 구분 지운 열린 공간…화이트·세이지 그린에 오렌지 포인트
매장은 채움과 비움의 균형을 콘셉트로 시선이 제품에 머물도록 짰다. 기존 남성·여성 구역 경계를 지우고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세이지 그린 톤에 우드와 패브릭의 볼륨감을 더했고, 반사되는 금속 소재와 오렌지색 행거로 포인트를 줬다. 계산대는 합판 느낌의 우드 구조물로 만들어 'THE END QUESTION THE SEOUL' 간판을 올렸다.
디앤드퀘스천은 2025년 가을 이태원에서 25FW 오프닝 쇼케이스를 열며 컨템포러리 남성복으로 출발했다. 여성복 '러브앤쇼'를 전개하는 더주하의 신규 브랜드로, 25~35세를 주 타깃으로 잡았다.

'더 서울' 티셔츠 단독 판매…오픈 기념 프로모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파는 '디앤드퀘스천 더 서울' 티셔츠도 나왔다. 한옥 대문 모양 위에 브랜드 로고를 얹은 'SEOUL' 그래픽을 넣은 긴소매 티셔츠다.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12~18일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에게 브랜드 생수를 주고, 12~26일 브랜드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전 구매 고객에게는 키링 세트를 증정하며 모두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자사몰은 17~18일 신규 회원에게 비누꽃을 준다. 더현대 서울은 올해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점포로, 서울 콘셉트 상품이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구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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