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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노란 건물이 어우러진 리스본 골목 한복판에서 빨간 원피스가 단연 눈에 띄어요. 배우 김희정이 인스타그램에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어요.
게시글에는 "리스본에서 작은 레드 포인트"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하트, 와인, 하이힐, 포르투갈 국기 등 이모지가 줄줄이 달렸어요. 해시태그도 붙었어요.
노란 푸니쿨라 옆을 걸으며 완성한 레드 포인트
첫 번째 사진은 가파른 돌길 위에서 찍었어요. 낙서가 가득한 노란 푸니쿨라 옆을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에요. 배경은 리스본의 '비카 푸니쿨라'로 보여요.
비카 푸니쿨라는 1892년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길이 245m의 가파른 노선이라 리스본의 대표 포토 스폿으로 꼽혀요.
러플이 들어간 튜브톱 미니 원피스는 노란 건물과 파란 하늘 사이에서 색 대비를 확실히 만들어요. 핑크·화이트 스트라이프 버킷백을 손에 들어 한 번 더 포인트를 줬어요.

레일 위에서 뒤돌아본 컷, 골목 끝 바다까지
두 번째 사진은 푸니쿨라 선로 위에서 몸을 돌려 카메라를 보는 모습이에요. 양쪽 건물 사이로 멀리 바다가 보이는 구도예요.
가운데 선 인물과 골목, 케이블, 푸니쿨라가 대칭에 가깝게 배치돼 엽서 같은 분위기를 내요. 화이트 스트랩 샌들은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돌길에도 편해 보여요.
머리는 높게 묶어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냈어요. 원피스 색과 대비되는 파란 하늘 덕분에 더 선명하게 보여요.

아줄레주 전망대에서 만난 오렌지 지붕과 강
마지막 사진은 푸른 타일 벽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이에요. 뒤로 주황색 지붕과 강이 한눈에 보여요. 알파마 지구의 전망대로 보이지만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파란 아줄레주 타일과 레드 원피스가 보색 느낌으로 어울려요. 버킷백을 옆에 두고 편안하게 앉은 포즈예요.
김희정은 앞서 9월 초 스페인 세비야 호텔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스페인 곳곳의 여행 사진도 이어서 공유해 왔다고 해요. 8월에는 수영장에서 찍은 '오아시스' 사진도 올렸어요.
유럽 여행을 이어가며 SNS로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에요. 이번 리스본 사진이 같은 여행의 연장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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