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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이 나란히 주먹을 불끈 쥐었어요. 카키, 네이비, 체크까지 컬러는 제각각인데 가슴팍에 모두 같은 브랜드 로고가 수놓아져 있죠.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 '도란', '오너', '페이커', '페이즈', '케리아'가 지난 18일 '2026 롤 국제 대회'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어요.
이날 선수단은 모두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을 입고 등장했어요. 다 같이 맞춰 입었지만 아이템은 각자 달라서, 개성은 살리고 팀 분위기는 하나로 묶은 단체 공항룩이 됐죠.

카키 후디 하나로 끝, 가장 편안한 출국룩
첫 번째 룩은 카키 후디예요. 가슴에 작은 포니 로고 하나만 들어간 심플한 디자인이라 부담이 없죠.
안에 그레이 티셔츠를 받쳐 입어 목선으로 살짝 레이어드했어요. 장시간 비행에는 이렇게 넉넉한 핏의 후디 한 장이 제일 편해요.

네이비 윈드브레이커 + 레터링 티셔츠
두 번째는 네이비 윈드브레이커 룩이에요. 안에 아이보리 후드 집업과 레터링 티셔츠를 겹쳐 입어, 재킷 사이로 후드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죠.
밑단 스트링을 풀어 여유 있게 떨어지게 한 것도 포인트예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가을 공항길에 딱 맞는 레이어드예요.

'Ralph' 자수 바시티 재킷 + 옥스퍼드 셔츠
세 번째 룩은 가장 단정해요. 가슴에 'Ralph' 필기체 자수가 들어간 네이비 스냅 버튼 재킷에 연청 옥스퍼드 셔츠를 매치했어요.
네이비와 라이트 블루 조합은 실패 없는 클래식이죠. 셔츠 단추를 하나 풀고 그레이 티셔츠를 살짝 보이게 하면 너무 차려입은 느낌 없이 깔끔해요.

옐로 레터링 후디 + 카키 카고 팬츠
네 번째는 네이비 후디 가운데에 옐로 'Ralph' 자수를 큼직하게 넣은 아이템이에요. 밑단 아래로 화이트 티셔츠를 길게 빼 입었죠.
하의는 카키 카고 팬츠로 골랐어요. 네이비와 카키, 옐로가 섞여 캐주얼하면서도 색감이 풍부해 보여요.

블랙워치 체크 플리스 풀오버
마지막은 네이비·그린 블랙워치 체크 플리스 풀오버예요. 스냅 버튼 플래킷과 가슴 포켓을 네이비로 배색하고, 옐로 포니 로고로 포인트를 줬어요.
안에는 블랙 티셔츠를 받쳐 입어 차분하게 정리했죠. 체크 플리스는 이렇게 단독으로 입어도 따뜻하고, 쌀쌀해지면 위에 코트를 걸치기도 좋아요.
T1은 지난 시즌까지 롤드컵 3연패를 달성한 팀이에요. 올해는 도란-오너-페이커-페이즈-케리아 로스터로 국제 무대에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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