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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카지노 테이블. 그 한가운데서 카드를 돌리는 딜러로 노태현이 관객 앞에 선다.
쇼플레이 소속 배우 노태현이 이머시브 뮤지컬 '카지노X'에 합류했다. 노태현은 지난 15일 공개된 '카지노X'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새 무대를 예고했다.
하이앤로우 테이블의 딜러 '혁', 관객 바로 앞에서 게임을 이끈다
'카지노X'는 명동 한복판에 숨겨진 카지노를 배경으로, 운명을 건 게임이 시작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머시브형 공연이다. 화려한 음악과 쇼에 더해 관객이 공연의 공간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는 형식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노태현은 극 중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하이앤로우 테이블 딜러 '혁' 역을 맡았다. 카지노의 게임을 이끄는 동시에 극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인물로, 관객 참여형 공연의 특성상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게 된다.
노태현은 캐스팅 소감으로 "뮤지컬 '카지노X'로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관객분들과 직접 호흡하는 공연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딜러 혁 역은 노태현과 함께 김유권, 김동현이 나눠 맡는다. 칸 역에는 칼웨인, 홍사무엘, 존 역에는 두영광, 민규태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 박철연, 김도경, 전휘, 정인재, 김성재 등 수십 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프로필 사진 속 노태현은 플랩 포켓이 달린 블랙 유틸리티 셔츠에 블랙 팬츠, 은색 버클 벨트로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셔츠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리고 벨트로 허리선을 잡아주면 상의가 오버핏이어도 비율이 정돈돼 보인다.

대학로 전용관 떠나 영화관으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새 무대
'카지노X'는 2025년 대학로 스타시티 카지노 전용관에서 라스트 시즌을 마친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무대를 영화관으로 옮겨, 기존 공연장과는 다른 공간적 매력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롯데컬처웍스의 이머시브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가 함께 표기됐다. 이 브랜드는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객석, 로비를 공연 무대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영화 '군체'와 협업한 체험형 공연, 웹툰 원작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등을 선보이며 영화관을 '영화를 보는 곳'에서 '콘텐츠를 경험하는 곳'으로 넓혀왔다.
노태현은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biRTHday'를 발표했다.
같은 해 뮤지컬 '메피스토' 국내 초연에서 타이틀 롤 메피스토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뗐다. 이어 '아이언 마스크', 연극 'B 클래스' 등으로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갖춘 그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머시브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노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카지노X'는 11월 20일부터 2027년 4월 25일까지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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