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자전거부터 패커블 재킷까지…브롬톤 런던×케일, 라이딩 룩 제안

서울 한남동 'MTL 한남'에서 열린 브롬톤 런던×케일 팝업스토어 /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서울 한남동 'MTL 한남'에서 열린 브롬톤 런던×케일 팝업스토어 / 사진=더네이쳐홀딩스

노출 콘크리트 벽과 원목 테이블 사이로 민트, 버건디 컬러의 접이식 자전거가 놓였다. 한쪽 행거에는 패딩 베스트와 재킷이 걸렸다. 카페에 들른 손님도 커피를 마시며 자전거와 옷을 둘러볼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어반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 브롬톤 런던이 아웃도어 브랜드 케일(CAYL)과 협업 컬렉션을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6~18일 서울 한남동 카페 'MTL 한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Every journey is better together', 자전거와 옷을 한 번에

이번 협업은 영국 폴딩 바이크 브랜드 브롬톤의 라이딩 감성을 담은 브롬톤 런던과 케일의 만남이다. 두 브랜드는 자전거와 어패럴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도시의 일상과 아웃도어를 잇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팝업은 'RIDE AS YOU LOVE(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라이딩)'를 주제로, 협업 자전거와 어패럴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협업 자전거 시승과 라이딩 후 프로그램 'AFTER RIDE'가 진행됐고, 17일에는 두 브랜드가 협업 배경과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브랜드 토크도 열렸다.

브롬톤 'G라인 케일 에디션' / 사진=더네이쳐홀딩스
브롬톤 'G라인 케일 에디션' /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자갈길도 달리는 'G라인'에 전용 컬러·부품

협업 자전거 'G라인 케일 에디션'은 브롬톤 정규 모델 G라인에 케일의 아웃도어 감성을 더했다. G라인은 브롬톤 최초의 20인치 휠 기반 올터레인(All-Terrain) 폴딩 바이크다. 접이식 구조와 휴대성은 그대로 두고, 포장도로부터 자갈길과 비포장도로까지 달릴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 에디션은 전용 컬러를 입히고 타이어, 핸드그립, 캐리어 블록을 바꿔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버건디 프레임에 갈색 사이드월 타이어를 매치해 클래식한 아웃도어 무드를 냈다.

메리노 울부터 프리마로프트까지, 접어 넣는 어패럴 5종

어패럴은 'Every journey is better together'를 콘셉트로,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G라인의 주행 환경과 접는 방식에서 착안했다. ▲메리노 울 긴팔 티셔츠 ▲알파 다이렉트 후디 ▲프리마로프트 베스트 ▲프리마로프트 재킷 ▲소프트쉘 팬츠 5종이다.

퍼텍스·폴라텍 소재와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써 활동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베스트와 재킷은 자체 포켓에 접어 넣는 패커블 구조이고, 팬츠는 밑단을 조절해 라이딩 때 체인에 걸리지 않도록 했다.

자전거 출퇴근 룩은 '얇게 여러 겹'이 기본이다. 메리노 울 티셔츠처럼 땀을 잘 말리는 이너에 후디를 겹치고, 쌀쌀할 때 패커블 베스트나 재킷을 꺼내 입으면 된다. 바지는 밑단이 넓으면 체인에 끼기 쉬우니 조절 가능한 디자인이나 테이퍼드 핏을 고르는 것이 좋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022년 브롬톤과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3년 브롬톤 런던을 국내에 선보였다. 올해 7월에는 브롬톤 자전거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9월부터 자전거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자전거까지 넓히고 있다.

브롬톤 런던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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