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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흩날리는 머리, 핑크 재킷 클로즈업
배우 설현이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렸어요. 별다른 글 없이 하트와 튤립 이모티콘만 남겼죠.
첫 번째 사진은 강가 난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에요. 부드러운 질감의 핑크 재킷을 오버사이즈로 걸쳤어요.
안에는 V넥 화이트 원피스와 블랙 이너를 레이어드했어요. 가는 골드 목걸이를 겹쳐서 단정한 포인트를 줬죠.
어깨에 멘 올리브 그린 빈티지 가죽 백이 핑크와 만나 차분하게 균형을 잡아요. 바람에 머리가 날려도 오히려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살아요.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붉은 슈즈 포인트
두 번째 사진은 구름이 낮게 깔린 하늘 아래에서 찍은 전신 컷이에요. 한쪽 팔을 뻗고 해맑게 웃는 표정이 눈에 띄어요.
화이트 원피스는 밑단이 겹겹이 레이어드된 미니 기장이에요. 큼직한 핑크 재킷을 걸치면 상체는 여유롭고 하체는 깔끔하게 정리돼요.
발끝에는 블랙 양말과 레드 메리제인 슈즈를 신었어요. 올 화이트와 핑크 사이에서 붉은 신발 한 켤레가 시선을 확 끌어당기죠.

뒷모습까지 정리된 한강변 스타일링
마지막 사진은 난간에 기대 강을 바라보는 뒷모습이에요. 가방을 한쪽으로 느슨하게 멘 채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어요.
뒤에서 보면 재킷의 넉넉한 어깨선과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잘 보여요. 원피스 밑단의 주름이 살짝 비쳐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요.
핑크, 화이트, 카키, 레드 네 가지 색이 한강 풍경과 어우러져 꾸안꾸 데일리 룩으로 완성됐어요. 가벼운 산책이나 카페 데이트 때 그대로 따라 입기 좋아요.
설현은 2012년 AOA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동해 왔어요. '오렌지 마말레이드'와 '나의 나라'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였죠.
요즘은 작품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요.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JTBC '인간X구미호'에는 특별출연으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인간X구미호'는 2000년 묵은 구미호와 그녀에게 끌리지 않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예요. 전지현과 지창욱이 주연을 맡았고, 방송은 내년 상반기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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