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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위한 '은혜 갚는 여행', 곽범의 깐돌이 코스
금요일 밤, 3부작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열린다.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3회는 23일(금)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3회에서는 두 번째 여행 설계자 곽범의 '깐돌이 코스'가 본격 펼쳐진다. 곽범은 스승 허경환에게 은혜를 갚는 여행을 설계했고, 하하·허경환·주우재는 반신반의하며 미지의 목적지로 향한다.
곽범은 스승 앞에서 넙죽 고개를 조아리며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을 건넨다. 도파민이 폭발한 곽범과 달리 허경환과 주우재는 넋을 놓은 듯한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보도자료는 이 코스를 '익스트림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했다. 은혜를 갚겠다는 취지와 달리 고행길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재석 연락처 비화부터 100만 원 수표의 비밀까지
여행 중에는 네 남자의 비하인드 토크도 이어진다. 곽범은 '놀면 뭐하니?' 녹화가 끝난 뒤 유재석에게 연락을 받은 이야기를 꺼낸다.
유재석이 먼저 자신의 연락처를 물어봤다는 비화에 허경환은 전화를 받았느냐며 놀란다. 으쓱한 곽범이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주우재는 '쩐의 전쟁' 촬영 당시 100만 원 수표를 쾌척했던 사연을 밝힌다. '놀면 뭐하니?'에 합류해 처음 맞은 생일에 '존경하는 분'이 좋은 것을 사라며 준 수표를 3년간 지갑에 넣어 다녔다는 설명이다.
곽범은 방송 아카데미에서 허경환에게 개그를 배운 제자다. 허경환은 과거 방송에서 곽범을 개그계로 인도했다고 말했고, 곽범은 올해 6월 '놀면 뭐하니?' '촌놈들의 전성시대-전라도' 편에서 '쩐의 전쟁'에 합류했다.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는 '놀면 뭐하니?'의 스핀오프로, 10월 9일 첫 방송했다. 16일 2회에 이어 23일 3회로 마무리되는 3부작이며, 하하·허경환·주우재가 48시간 동안 누군가 짜 놓은 코스대로 움직이는 타의적 여행기를 그린다.
세 사람은 정체를 밝히지 않은 설계자가 정한 길과 미션을 따라가며, 설계자의 정체는 방송 중에 공개된다. 유재석은 이번 스핀오프에 출연하지 않는다. 연출은 안지선·박은진 PD, 작가는 정수예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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