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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존재감 있는 핸드백을 찾는다면 디올의 신상 미니 백에 눈길이 간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크루즈 2027 컬렉션을 맞아 Dior Cigale(디올 시갈) 백을 미니 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였다.
조나단 앤더슨이 디자인한 이번 버전은 기존 백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비율로 그래픽적인 매력과 꾸뛰르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디올은 지난 5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조나단 앤더슨의 첫 크루즈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

Dior Cigale 백의 실루엣은 크리스챤 디올이 1952년 선보인 드레스와 그 건축적인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나단 앤더슨은 이 드레스를 패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드레스로 꼽았다.
싱글 핸들과 시그니처 보우, 조형적인 주름 디테일이 구조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서로 얽힌 형태의 'Dior' 레터링은 디자인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Dior Cigale 백은 2026 봄·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소개됐다. 영감의 원천이 된 드레스는 1952\~1953년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라 시갈(La Cigale)'이다.

미니 버전은 누아, 라떼, 에르미타주, 베이지 트렌치, 아이스 블루를 비롯해 로즈 수피르와 글리신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기본 색상부터 부드러운 파스텔 톤까지 선택지를 넓혀 취향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조절 및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갖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스트랩을 연결하면 숄더백이나 크로스보디 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분리하면 싱글 핸들을 살린 핸드백으로 들 수 있다.
시퀸 패브릭에 하운즈투스 모티브를 적용한 버전은 골드 체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소재와 장식의 조합으로 미니 백의 스타일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참 셀렉션도 디자인에 개성을 더한다. 풍성한 패브릭 플라워 장식은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며 자연을 향한 무슈 디올의 열정을 떠올리게 한다.
새롭게 재해석한 Mini Dior Cigale 백은 디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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