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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라운드에 뭘 입을지 고민이라면 세 배우의 최근 룩을 비교해 볼 만해요. 배우 이소연, 이주빈, 김희정이 최근 각자 인스타그램에 가을 라운드룩 사진을 올렸어요.
니트는 같아도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은 달랐어요. 이소연은 하늘색 니트와 셔츠 칼라 레이어링으로 단정한 느낌을 냈고, 이주빈은 흰 상의와 짙은 회색 스커트의 대비로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김희정은 버건디 니트의 로고 패턴과 네이비 플리츠 스커트로 스포티한 색 조합을 완성했죠.
세 룩의 차이는 색을 어디에 집중시키고 상하의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있어요. 순서대로 짚어 볼게요.

이소연은 하늘색 크루넥 니트 안에 흰 셔츠 칼라를 살짝 드러내 레이어드했어요. 왼쪽 소매의 파란 줄무늬가 포인트이고, 하의는 갈색 플리츠 스커트로 차분하게 받쳤어요.
모자와 양말에는 ‘AMAZING CRE’ 로고가 보이고, 실버 컬러 스니커즈로 단정한 상의에 가벼운 느낌을 더했어요. 이 룩의 브랜드와 협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해 드라마 ‘봄날’, ‘신입사원’, ‘동이’ 등에 출연했어요.
올가을 프레피 룩에서는 플리츠 스커트가 중심 아이템으로 꼽혔어요. 셔츠와 니트만 맞추면 ‘모범생’ 느낌이 나기 쉬워서, 상의를 여유 있게 입거나 스니커즈로 풀라는 제안도 있죠.
이 흐름은 골프웨어가 아닌 일상 스타일 기준이에요. 이소연의 룩이 스니커즈로 무게를 푼 점에서 같은 방향과 닿아 있다는 건 기자의 해석이에요.

■ 화이트 하프집 니트에 카고 포켓 스커트, 상하의 톤을 나눈 이주빈
이주빈은 화이트 하프집 니트에 짙은 회색 스커트를 맞췄어요. 스커트는 카고 포켓이 달린 실용적인 디자인이고, 허리에는 블랙 밴드가 들어갔어요.
위는 밝게 아래는 어둡게 나눠 허리선이 또렷하게 나뉘어 보여요. 회색 니하이 양말에는 가는 줄무늬가 들어갔고, 흰 캡과 글러브가 상의 톤을 이어 줘요.
의상 브랜드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이주빈은 2017년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해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했어요.

■ 버건디 로고 니트와 네이비 플리츠, 로고로 상하의를 이은 김희정
김희정은 버건디 모크넥 니트에 네이비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스윙 자세를 취했어요. 니트에는 아디다스 로고 패턴이 하늘색 선과 함께 촘촘히 들어갔고, 소매의 흰 세 줄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요.
네이비 체크 소재 캡에도 로고가 박혀 있어 상의의 짙은 붉은색과 톤이 어울려요. 하늘색 포인트는 이소연의 주색과 닿는 색이지만, 이쪽은 패턴 속 선으로만 쓰여 훨씬 절제된 인상이에요.
김희정은 2000년 드라마 ‘꼭지’로 데뷔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 주장으로 활약했어요. 올해 2월에는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이 개봉했어요.
세 사람을 나란히 보면 상하의를 잇는 장치도 달랐어요. 이소연은 모자와 양말의 같은 로고로 위아래를 이었고, 김희정은 니트와 모자, 스커트에 들어간 로고로 전체를 묶었어요. 이주빈은 흰 캡과 글러브로 상의 톤을 위로 이어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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