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민니, 생일 사진 공개…고향 태국서 신보 기념 행사

민니가 '29, surrounded by love'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한 생일 사진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민니가 '29, surrounded by love'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한 생일 사진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아이들 민니가 29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로 축하 분위기를 더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을 태국어로 채운 디지털 EP를 발표했다. 고향인 태국 방콕에서는 생일과 신보 발매를 기념한 팝업 행사도 예정된 일정에 따라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민니는 1997년 10월 23일 태국 방콕에서 태어났다.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 고양이 모양 케이크와 라즈베리를 올린 케이크, 풍선과 꽃다발로 꾸며진 공간 등이 담겼다. 민니는 사진과 함께 '29, surrounded by love'라는 문구를 남겼다. 사랑에 둘러싸인 29세라는 의미로, 생일을 맞은 기쁨을 짧은 메시지로 전했다.

민니가 라즈베리 케이크 앞에서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민니가 라즈베리 케이크 앞에서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생일에 맞춰 선보인 첫 태국어 EP

민니는 생일인 10월 23일 낮 12시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을 발매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태국어 노래만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총 3곡이 수록됐으며 민니가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to the moon :)'은 사랑하는 사람과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수록곡 'insomnia'는 연락을 기다리며 잠들지 못하는 밤의 감정을, 'เมฆขาว (white clouds)'는 멀어진 상대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앨범명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은 달까지 갔다가 돌아올 만큼 깊고 큰 사랑을 뜻하는 영어 표현에서 가져왔다. 민니는 이번 앨범에서 모국어인 태국어로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표현의 폭을 넓혔다.

민니가 풍선과 꽃다발로 꾸며진 공간에서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민니가 풍선과 꽃다발로 꾸며진 공간에서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달과 고양이로 꾸민 방콕 생일 팝업

태국 방콕에서는 신보 발매와 생일을 기념한 'MINNIE 'to the moon :) POP-UP' IN BANGKOK'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장소는 방콕 엠스피어(EMSPHERE) 쇼핑몰의 스피어 갤러리1(SPHERE GALLERY 1)이다.

팝업은 앨범의 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달과 고양이를 테마로 꾸며졌다. 검은 고양이와 달을 중심으로 한 'to the moon :)' 존을 비롯해 'white clouds', 'insomnia' 등 수록곡의 분위기를 담은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민니의 사진을 모은 전시 공간과 포토 부스도 행사 구성에 포함됐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라이브도 예고됐다. 팝업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MINNIE SPECIAL LIVE IN BANGKOK'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팬들은 현장에서 신보 발매와 생일을 기념하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민니가 얼굴 사진 스티커로 장식된 케이크와 함께 공개한 생일 사진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민니가 얼굴 사진 스티커로 장식된 케이크와 함께 공개한 생일 사진 / 사진=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솔로 음악으로 확장한 민니의 색깔

민니는 그룹 아이들의 활동과 별개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쌓아왔다. 2025년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HER'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태국어로만 구성한 EP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이번 앨범은 민니의 생일에 맞춰 공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보 발매와 방콕 팝업을 같은 기간에 마련해 음악과 팬 이벤트를 연결했다. 특히 태국어로 직접 가사를 쓰고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은 민니가 자신의 언어와 감정을 음악에 담아낸 작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생일 사진으로 전한 개인적인 순간부터 모국어로 완성한 신보, 고향 방콕에서 마련된 팝업까지. 민니는 29번째 생일을 계기로 팬들과 감정을 나누는 동시에 솔로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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