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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들이 홀리데이 한정판을 앞세워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버버리뷰티, 샹테카이, 구찌뷰티가 11~12월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는다.
세 브랜드가 공통으로 꺼낸 키워드는 골드다. 케이스에 금빛 장식을 입히고 한정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선물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버버리뷰티는 12월 '2026 버버리 페스티브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스노우 글로브와 겨울 런던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고, 샴페인과 실버, 코퍼부터 로즈와 레드까지 페스티브 컬러를 다양한 피니시로 담았다.
패키지에는 버버리의 패션 코드를 담았다. 시그니처 컴팩트에 골드 체크 패턴의 메탈릭 탑플레이트를 더해 한눈에 버버리임을 알아볼 수 있다. 구성은 아이쿼드 팔레트 '윈터 골드'와 아웃도어 블러쉬 '윈터 로즈' 2종이다.
한정판과 함께 주력 신제품도 내놓는다. '비욘드 웨어 하이드레이팅 매트 프라이머'는 트렌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보습과 외부 환경 보호 기능을 더했고, '비욘드 웨어 세팅 앤 리파이닝 파우더'는 트렌치코트의 기능성 원단에서 영감을 받은 2-in-1 프레스드 파우더로 컬러 코렉팅 3가지 쉐이드를 새로 선보인다. 한정판으로 시선을 끌고 주력 라인 신제품으로 이어 가려는 구성으로 읽힌다.
◼ 샹테카이, 쉬머 한정판에 24K 골드 앰플 예고

샹테카이는 홀리데이 한정 '비쥬 도르(Bijoux d'Or)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이 프로스트와 치크 라이트, 립 크렘 3종으로 구성했다.
아이 프로스트는 크리미한 쉬머 텍스처의 아이 토퍼로, 단독으로 쓰거나 매트 섀도 위에 덧발라 은은한 광택을 더한다. 치크 라이트는 입체감을 살리고 싶은 부위에 영롱한 쉬머를 더하는 일루미네이팅 파우더다. 립 크렘은 새틴 같은 광택과 선명한 발색을 지닌 새 립스틱이다.
최상위 24K 골드 라인에서는 신제품 나이트 앰플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 '골드 리커버리 인텐스 콘센트레이트 P.M.'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공식 자료를 정리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나오는 스킨케어 라인인 만큼 브랜드가 기대를 걸고 있다.
샹테카이는 1998년 모녀 실비와 올리비아 샹테카이가 설립한 브랜드로, 홀리데이 한정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 구찌뷰티, 레오나르도 모티프 처음 입은 홀리데이 에디션

구찌뷰티는 11월 홀리데이 리미티드 메이크업 에디션을 출시한다. 1960년대 초부터 러기지와 핸드백, 액세서리를 장식해 온 레오나르도 모티프를 구찌 뷰티 컬렉션에 처음 적용했다.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잇겠다는 설명이다.
구성은 쿠션 드 보떼와 블러시 드 보떼,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벨벳 매트 컬러 3종의 루즈 아 레브르 매트, 새로운 컬러의 글로스 아 레브르다.
같은 11월에는 '구찌 글로우 컬러 피니싱 파우더'도 나온다. 컬러 보정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 고민에 맞춰 세 가지 셰이드를 조화롭게 담은 멀티 톤 파우더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생기 있는 광채를 더한다.
지난해 홀리데이 에디션은 별빛을 테마로 골드 포인트를 더한 레드 패키지였다. 올해는 모티프를 하우스의 레오나르도로 바꿔 브랜드 코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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