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던 시간”… KIA 치어리더 이예은, 첫 시즌 마무리하며 감사 인사

이예은이 비 오는 관중석에서 두 팔을 벌려 응원하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이예은이 비 오는 관중석에서 두 팔을 벌려 응원하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예은이 첫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예은은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았던 첫 시즌'이었다며 긴 소감을 올렸다.

좋은 팀원들 속 막내여서 더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많은 사랑을 받아 벅찼고,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만큼 행복했다는 마음도 적었다.

좋은 기회와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만들어 준 팬들, 함께 울고 웃은 팀원들에게는 사랑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는 치어리더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맺었다.

첫 사진은 비 오는 날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이다. 빨간 점퍼를 입고 긴 검은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두 팔을 벌려 응원하는 모습이다. 관중석 난간 광고판에 '포스트시즌' 문구가 보여 가을야구 경기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 노란 우비를 입은 관중이 보이고, 흐린 하늘 아래 구장 전경이 펼쳐진다. 궂은 날씨에도 응원석을 지킨 팬들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 준플레이오프 직행 문구가 뜬 전광판 앞에서

이예은이 '준플레이오프 직행' 문구가 뜬 전광판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이예은이 '준플레이오프 직행' 문구가 뜬 전광판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두 번째 사진은 방수포가 덮인 야간 그라운드에서 찍었다. 전광판에는 '2026시즌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직행' 문구가 떠 있어 정규시즌 3위 확정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예은은 베이지색 유니폼 상의에 흰색 쇼트 팬츠, 흰색 스니커즈를 신고 검은 리본 머리핀을 꽂았다. 한 손으로 머리 위에 하트를 만들며 눈을 감고 활짝 웃었다.

◼ 축하 케이크로 마무리한 첫 시즌

이예은이 차 안에서 고깔모자를 쓰고 케이크를 안은 채 웃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이예은이 차 안에서 고깔모자를 쓰고 케이크를 안은 채 웃고 있다. / 사진=이예은 인스타그램

세 번째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파란 고깔모자를 쓰고 케이크 상자를 품에 안은 채 눈을 감고 웃고 있다. 어떤 자리의 축하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첫 시즌을 마친 기쁨이 환한 얼굴에서 읽힌다.

KIA는 올 시즌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79승 2무 63패로 3위를 기록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꺾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승 3패로 졌다. KIA는 1일 대구 5차전에서 1-6으로 패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8위에서 올해 3위로 반등한 KIA는 2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했다. 이예은은 그 가을의 응원석을 함께 지켰다.

2026 KBO POSTSEASON
KIA 타이거즈 2026시즌 결산
준플레이오프 3연승 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시즌 마감
정규시즌 순위
3위
시즌 성적
79승 2무 63패
승률 0.556
포스트시즌 경기 결과
준플레이오프 3승 0패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1차전
5-1
승리
2차전
6-3
승리
3차전
13-1
승리
LG에 3연승, 플레이오프 진출
플레이오프 2승 3패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1차전
5-1
승
2차전
3-8
패
3차전
4-6
패
4차전
4-2
승
5차전
1-6
패
삼성에 2승 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다음 일정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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