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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Montblanc)이 12월 신제품 오 드 퍼퓸 '익스플로러 인피니트'(Explorer Infinite)를 선보인다. 인터퍼퓸이 전개하는 몽블랑의 익스플로러 컬렉션 최신작이다.
가격은 100ml 15만 1,000원, 60ml 11만 4,000원이다. 몽블랑은 이 제품이 기존 익스플로러 오 드 퍼퓸의 시그니처 향을 새롭게 해석한 향수라고 설명했다.
◼ 사막에서 해가 지고 밤이 오는 순간
익스플로러 인피니트는 광활한 사막에서 뜨거운 태양이 저물고 서늘한 밤이 찾아오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풍경을 향으로 옮겼다는 설명이다.
몽블랑은 밝고 생동감 있는 향조와 깊이 있는 잔향의 대비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끝없는 지평선 너머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설렘을 담았다는 것이다.
공개된 연출컷에도 이 콘셉트가 드러난다. 노을빛이 번진 하늘과 붉은 사막 협곡을 배경으로, 암석 위에 푸른 보틀을 올렸다.
◼ 레몬, 패출리, 머스크로 이어지는 향
우디 아로마틱 머스크 계열이다. 탑 노트는 베르가못, 레몬, 세이지이고 미들 노트는 패출리, 베이스 노트는 베티버와 머스크다.
향은 과즙감이 느껴지는 레몬 에센셜 오일의 상쾌한 시트러스로 시작한다. 몽블랑은 이 시트러스가 사막 석양의 따스한 빛과 에너지를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중심에는 익스플로러 컬렉션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한 패출리를 뒀다. 패출리 특유의 흙내음을 덜어내고 레더리 노트와 코코아의 섬세한 뉘앙스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은 부드러우면서 깊은 머스크가 감싸며 잔향을 남긴다.
◼ 같은 조향사 두 명이 다시 협업
조향은 마스터 조향사 조르디 페르난데스(Jordi Fernandez)와 앙투안 메종디외(Antoine Maisondieu)가 맡았다. 두 사람은 몽블랑 익스플로러 오 드 퍼퓸과 익스플로러 익스트림의 조향도 맡았다.
두 조향사는 끝없는 발견을 향한 여정을 담은 향수라며, 태양의 따스함과 지평선의 신비로움을 잇는 향이라고 밝혔다. 빛나는 생동감과 강렬한 매력, 대비되는 향의 조화가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 사피아노 패턴 슬리브의 딥 블루 보틀
보틀은 몽블랑의 사피아노(Saffiano) 패턴을 엠보싱 처리한 딥 블루 컬러 가죽 질감 슬리브가 감싼다. 황혼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몽블랑의 잉크병을 연상시키는 블랙 캡과 래커 마감의 글라스 베이스를 더했다. 슬리브 위에는 몽블랑 엠블럼이 있다.
연출컷에서도 푸른 사피아노 패턴 슬리브와 검은 캡, 투명한 푸른 유리 베이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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