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날 못 속여!"…'라이어'서현진, 유연석 찾아가 날 선 경고

유연석과 서현진이 '라이어' 3회에서 병원 복도 대치 장면을 선보인다. / 사진=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이 '라이어' 3회에서 병원 복도 대치 장면을 선보인다. / 사진=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에서는 유연석이 연기하는 민준호와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지선의 진실공방이 본격화된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앞두고 병원 복도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어'(기획 이대용, 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 제작 영화사 집·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0일 첫 방송됐다.

◼ 정반대 주장에 거짓말탐지기 결과까지

'라이어'는 '사실을 말하는 남자' 민준호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의 진실 게임을 그리는 심리 스릴러다.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와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보냈다.

그러나 다음 날 강지선이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그날 밤' 벌어진 일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쳤다.

민준호는 강제는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강지선은 강제적인 일이 있었다며 피해를 주장했다. 앞서 2회에서 공개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는 강지선이 거짓말을 한 인물로 지목됐다. 하지만 조사 결과만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 병원 복도서 마주 선 두 사람…“당신은 날 못 속여!”

제작진이 공개한 장면에서 민준호와 강지선은 병원 복도에서 마주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팽팽한 시선을 보내며 대립한다.

이 장면에서 강지선은 민준호에게 "당신은 날 못 속여!"라고 경고한다. 민준호는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맞선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대치 장면을 공개하며 강지선이 민준호가 있는 병원을 찾은 이유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제작진 “두 배우, 고민하고 상의하며 촬영”

거짓말탐지기 결과가 공개된 이후에도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은 이어진다. 3회에서는 서로 다른 기억과 주장을 가진 민준호와 강지선이 다시 마주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민준호와 강지선이 마주할 때 극의 긴장감이 치솟을 것"이라며 "보는 사람이 둘 중 누구를 의심하고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해당 장면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장면인 만큼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는 많이 고민하고 상의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두 배우의 엄청난 집중력에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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