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사장 오성문)이 주최·주관한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중랑용마폭포축제’가 지난 10일 용마폭포공원 일대에서 약 1만9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마폭포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와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예술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낮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저녁에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용마 스테이지’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중랑역사퀴즈대회, 마임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중랑 청소년 및 수상자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중랑구민대상 시상식과 함께 마로니에, 심신, DJ DOC가 출연한 용마 스테이지 콘서트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용마 아트존’에서는 중랑구 예술협회 작품 전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사진전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공방 판매 부스, 체험 부스, 구정홍보 및 생활밀착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용마 플레이존’에서는 만물미술트럭과 모루인형 만들기, 전통자개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일상 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미술 체험인 만물미술트럭은 큰 주목을 받았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마련한 ‘용마 푸드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중랑 장미카페 팝업스토어, 즉석 먹거리 푸드트럭도 운영돼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참여, 주민 체험,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공간, 구정 홍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중랑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의 방문객 현황과 프로그램별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콘텐츠 개선과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중랑문화재단 허정숙 대표이사는 “용마폭포공원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구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랑문화재단 소개
‘문화로 가꾸는 행복한 중랑! 예술을 일상으로, 문화를 생활로’ 이끄는 중랑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대표적으로 중랑서울장미축제, 취학 전 1000권 읽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의 성장과 소통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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