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예술단체 울림아트n’컴퍼니,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로 서울 상연

충북 제천시의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이자 창·제작 전문 극단인 울림아트n’컴퍼니가 지역 문화예술의 경계를 넘어 서울 무대로의 화려한 닻을 올린다.

울림아트n’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작가 박주리, 연출 채민석)가 ‘2026 리:바운드 축제(RE:BOUND FESTIVAL)’에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 23일(금)과 24일(토) 양일 간 서울 강남구 오유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술의전당 공동주관, 강남문화재단을 비롯한 6개 문화재단이 협력하는 유통지원형 공연예술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담되, 지역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예술성을 입증한 울림아트n’컴퍼니는 이번 ‘리:바운드 축제’ 참여로 명실상부한 로컬 콘텐츠의 저력을 유감 없이 증명해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완벽하게 공인받은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는 일찍이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 소속의 ‘연극문화공동체 DIC’가 제작하고 채민석 연출, 박주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지역별 가장 뛰어난 수작에게 수여하는 ‘베스트작품상’을 당당히 거머쥔 화제작이다.

본 작품은 중증 치매 할머니를 돌봤던 박주리 작가의 실제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빚어낸 웰메이드 가족극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가족조차 등한시한 치매 할머니에 대한 연민과 갈등, 용서의 과정을 채민석 연출가는 밧줄을 이용해 인생의 굴곡을 이미지화하며, 시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녹여내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웰메이드 인생극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 충북 제천시와 경북 영주시 등 지역 현장에서 상연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객석의 무대화’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연극적 상상력을 극대화했다. 울림아트n’컴퍼니는 현재 충북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도민 대상 ‘시민 연기 교육’ 및 ‘시민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를 이끄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익적 행보로도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저승사자 캐릭터들의 놀이성을 가미해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노인 및 치매 문제를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인생극으로 이끌어낸다.

베테랑 예술가들의 멀티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199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먼지 아기’로 등단한 박주리 작가와 채민석 연출을 필두로, 한국 연극계의 거장인 동아연극상·백상예술대상 배우 이승철(고참 저승사자 역), 대구·경북연극제 연기상의 심순영(할머니 역), 김미숙(손녀 미영 역), 청년예술인 김요셉(신참 저승사자 역)·이은비(미영 자아 역), 권화숙(미영 자아 역) 등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액팅 코치 강지수의 합세로 강남 오유아트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울림아트n’컴퍼니 박주리 작가·기획자는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선물”이라며 “관객들에게 가슴 깊은 문화적 치유와 재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는 10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10월 24일(토)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오유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놀티켓 (https://nol.yanolja.com/ticket/products/26012244)’을 통해 할 수 있다.

울림아트n컴퍼니 소개

울림아트n’컴퍼니는 충북 제천시에서 활동하는 극단으로, 2018년 4월 창단했다. 지역 풀뿌리 공연계를 위해 창작 연극과 뮤지컬 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마을음악회, 신나는예술여행,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토크콘서트 등 창작 연극과 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연기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제천과 충북의 고유한 유무형 자산을 발굴하고, 조사 연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특화 공연 콘텐츠 개발과 제작,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극단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뮤지컬 ‘3인3색 사랑이야기’, ‘2020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총 8회), 우화극 ‘기호 실종 사건’(2023년), 부조리극 ‘시계를 벗어라’(2024년), 제천의 회다지소리·상여소리를 소재로 한 ‘마지막 소원’, 삶과 죽음·돌봄과 가족애의 가치를 다룬 ‘꽃신 그 길을 따라’, ‘허재비 고블린의 꿈’, ‘날개 달린 내 동생’(2025년) 등이 있다.

언론연락처: 울림아트n컴퍼니 채민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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