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사회적기업 러플(대표 이희은)은 ‘2026 제4회 장애청소년 사생대회’에 접수 마감을 앞둔 21일 현재까지 100점이 넘는 작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작품 공모를 진행해 왔다.
러플은 2023년부터 장애청소년 사생대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러플이 주최·주관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밀알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대구장애인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인 19세 이하 청소년이다. 참가자는 ‘내가 상상하는 미래’, ‘나의 친구’,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멸종 위기 동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A3 용지 또는 8절지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출품표를 뒷면에 붙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구글폼 작성도 함께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수상 이후의 경제적 독립에 무게를 뒀다. 수상자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아티스트풀에 등록돼 대회에서 발굴된 장애청소년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아티스트풀에 등록되면 지역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희망할 때 우선 연계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제적 독립에 힘써 온 밀알복지재단과 러플이 손잡고, 장애청소년 사생대회가 상을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티스트풀 등록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유자에 한한다.
러플은 발굴·육성·독립의 단계를 거쳐 장애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사생대회는 그 출발점인 발굴 단계로,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을 처음 세상에 내보이는 자리 역할을 해왔다. 시상은 대상 1명(대구시교육감상), 최우수상 2명(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 우수상 3명(대구장애인미술협회장상), 심사위원상 5명(러플), 특별상 7명과 입선 20명(러플 대표이사상)으로 이뤄진다.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결과는 10월 27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4시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열린다.
러플 이희은 대표는 “사생대회는 장애청소년이 자신의 상상을 세상에 처음 내보이는 자리”라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수상 이후에도 작품 활동이 경제적 독립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러플 소개
러플은 장애청소년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나아가 문화예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원하는 방향에 맞춰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세상과 소통하며 함께 완성해 나간다.
언론연락처: 러플 홍보대행 페인터즈앤벤처스 송은경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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