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첫 해외 투어… 청년의 감각으로, 세계에 건네는 한국의 ‘노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가 창단한 청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평균 연령 만 39세 이하의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KNCO는 차세대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을 배출하는 ‘오케스트라 사관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단 2기 만에 성사된 이번 독일 투어에는 청년 음악가 20명이 참여해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세 차례 단독 공연을 연다. 이들은 이번 투어에서 연주 역량과 앙상블 감각을 키우고,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나아가 차세대 K-클래식의 역량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No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독일 투어는 우리 동요와 윤이상의 작품, 서양 클래식 음악을 함께 선보인다. 풀랑크의 ‘트럼펫, 호른, 트롬본을 위한 소나타’,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등을 연주하며, 윤이상의 ‘활주(Glissées) I & II’와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을 비롯해 ‘아리랑’,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등이 연주된다. 오랜 시간 이어온 동서양의 선율을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투어는 11월 3일(화) 함부르크 재즈홀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4일(수) 베를린 큘하우스(Kühlhaus Berlin), 5일(목) 베를린 윤이상하우스로 이어지며 교민과 현지 관객을 만난다. 특히 윤이상하우스에서의 공연은 작곡가 윤이상이 생애 후반을 보낸 공간에서 그의 작품을 다시 들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립심포니는 2기를 맞은 KNCO가 첫 유럽 무대로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을 찾게 돼 뜻깊다며, 동서양의 음악을 청년 음악가들의 감각으로 풀어내 현지 관객과 교감하며 K-클래식의 저력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로, 대한민국 관현악 역사의 한 축을 자랑한다. ‘음악이 흐르는 삶’이라는 창단 정신 아래 1985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범해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새롭게 명명되며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언론연락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홍보마케팅팀 임원빈 공연 문의 02-523-467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