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현출판사 ‘AI 시대를 사는 확장형 의사’ 출간

코스모현출판사가 김은주 저자의 ‘AI 시대를 사는 확장형 의사’를 펴냈다.

의료 현장에서 진료기록을 작성하고 검사 결과를 정리하는 일은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업무다. 그러나 이러한 문서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 환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AI의 활용에 주목한다. AI가 반복적인 기록과 정보 정리를 보조하고 의사가 그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기록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의 소통에 더 집중하고자 했다. 이 책은 기술의 도입 자체보다 기술을 활용해 진료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책에서 소개하는 AI 활용 사례는 실제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업무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저자는 AI를 활용한 진료기록 정리(AI SOAP)부터 검사 결과 설명문 작성, 초음파 소견의 문서화까지 자신이 적용해 온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검사 결과를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설명하거나 기록의 형식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업에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구체적인 경험을 전한다.

다만 AI가 생성한 내용이 곧바로 의학적 판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의료진이 결과의 정확성과 적절성을 확인하고 최종 기록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은 AI를 의사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전문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 협력 도구로 바라보게 한다.

환자와의 소통을 이어가려는 노력은 진료실 밖으로도 이어진다. 저자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진료를 시작하면서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혈압과 혈당처럼 환자가 전달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설명하며,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로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단순한 처방 이상의 판단이 요구된다. 특히 만성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필요하다. 저자는 6년간의 비대면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현실적인 한계를 함께 다룬다.

‘AI 시대를 사는 확장형 의사’가 제시하는 ‘확장형 의사’는 AI의 도움으로 기록과 설명의 역량을 넓히고, 비대면진료를 통해 진료실 밖까지 돌봄을 이어가는 의사다.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의학적 판단과 책임의 중심에는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20년 넘게 진료 현장을 지켜 온 내과 전문의 김은주 저자는 비대면진료와 AI를 직접 활용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자신의 방식을 공유한다. 책에는 비대면진료와 AI 기반 진료기록 보조를 둘러싼 제도적 쟁점도 함께 담았다. 의료기술의 발전을 실제 진료 업무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개원의와 의료 관계자들에게 일차의료의 운영 방식과 앞으로의 역할을 생각해 볼 계기를 제공한다.

‘AI 시대를 사는 확장형 의사’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코스모현 소개

코스모현은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IT 기업이다. 의료기관과 환자의 소통 및 지속적인 진료를 지원하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우리진료’와 진료 대화의 전사·요약 및 기록 정리를 돕는 AI 기반 진료기록 보조 도구 ‘워크메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실제 진료실의 요구를 반영해 의료진의 업무 편의성과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는 출판·교육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코스모현 김동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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