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회장 노상용)는 10월 31일(토)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둘레길 C구간에서 국제포스터전 ‘한글, 새로운 100년’의 개막식을 열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협력한 이번 전시는 11월 6일(금)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이자 한글날의 기원인 ‘가갸날’ 제정 10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국내 작가 46명과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중국, 일본, 헝가리, 멕시코, 폴란드, 루마니아, 대만, 튀르키예, 미국에서 참여한 해외 작가 17명이 한글을 주제로 포스터를 선보였다.
‘한글, 새로운 100년’은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글로 생각을 나누고 문화를 창조해 온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다. 협회는 앞으로의 100년 동안 한글이 어떤 모습으로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을지에 주목했다. 전시 주제는 자음과 모음을 짜 맞추는 한글 고유의 조형 원리에서 출발해 현대 타이포그래피와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한국 디자인이 한글로 시도할 수 있는 표현까지 아우른다.
관람객은 DDP 뮤지엄 둘레길의 완만한 곡선을 따라 걸으며 국내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한글을 만난다. 작품마다 달라지는 획의 굵기와 자음·모음 사이의 여백을 따라가다 보면 매일 읽고 쓰는 익숙한 글자가 한 장의 그림처럼 새롭게 다가온다. 전시는 11월 6일(금)까지 이어진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소개
1994년 6월 18일 우리나라 시각 디자인을 이끌어온 디자이너 300여 명의 뜻으로 창립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시각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돼 왔으며, 이제는 그 힘을 근간으로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디자이너들의 권익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중심적 단체로서 다른 여러 분야와 융합 협업을 개척하고, 그 잠재적 가능성과 미래의 행로를 명쾌하게 그려내는 데 우리의 본질적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언론연락처: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강경화 사무총장 0502-78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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