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응급호출기 ‘패밀리비상벨’, 공공조달 영업 파트너 모집

경기도 파주의 벤처기업 소리로(대표 박상돈)는 휴대용 무선 응급호출기 ‘패밀리비상벨’을 전국 공공기관에 함께 공급할 ‘공공조달 영업 파트너(협력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비상벨(모델명 SORIRO_B1)은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으로, 지방자치단체·복지관·노인요양시설·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별도 입찰 없이 벤처나라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등록 단가는 8만8000원 단일가다.

회사는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을 세 가지 순간으로 설명한다. 공통점은 ‘전화를 걸 수 없다’는 것이다.

첫째, 몸이 먼저 무너질 때다. 급성심정지는 절반 가까이(47%)가 집에서 일어나고 살아서 퇴원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9.4%)에 그친다(질병관리청, 2025년 상반기). 뇌졸중은 증상 뒤 4.5시간이 골든타임이지만 환자 70%는 그 안에 병원에 닿지 못한다(대한뇌졸중학회). 가슴이 조여 오거나 말이 막히는 순간 휴대폰을 찾아 번호를 누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패밀리비상벨은 머리맡 자석 부착판이나 목걸이에 두고 버튼을 1초만 누르면 가족 전원에게 경고음과 함께 알림과 위치가 전송되고, 갤럭시 사용자는 보호자가 없어도 본인 휴대폰에서 119(또는 112)로 위치가 담긴 문자 신고가 전송된다. 심장·혈압·당뇨가 있는 사람, 혼자 사는 부모님, 임신부, 전화 신고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 여기에 포함된다.

둘째, 위험한 상대가 앞에 있을 때다. 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 조사에서 10명 중 3명(29%)이 일하는 중 폭력을 겪었고(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5), 운행 중 운전자 폭행은 한 해 938건이 접수됐다(2024 사법연감). 밤늦게 손님을 상대하는 접객·서비스업 종사자, 타인의 집을 혼자 방문하는 간호·돌봄·검침·렌탈 인력, 택시·대리운전·배달 기사, 편의점·주유소 야간 근무자 등은 위협을 느껴도 휴대폰을 꺼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다. 늦은 밤 혼자 걷는 여성과 학생,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해자와 마주칠 우려가 있는 피해자도 마찬가지다. 패밀리비상벨은 주머니나 가방 속에서 버튼만 누르면 화면을 켜지 않아도 가족에게 위치가 가고 112로 문자 신고가 나가는 ‘드러나지 않는 호출’이다.

셋째, 혼자일 때다. 고독사는 한 해 3924명으로 늘었고 그중 10명 중 6명이 50~60대다(보건복지부, 2024년 실태조사). 혼자 사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쓰러져도 발견이 늦다. 밭·과수원·비닐하우스에서 혼자 일하는 어르신, 등산·낚시·새벽 운동을 혼자 다니는 사람, 지방 출장·해외여행을 혼자 가는 사람, 학원에서 혼자 돌아오는 아이 등이 해당된다. 패밀리비상벨은 휴대폰 신호만 있으면 인터넷·와이파이 없이 작동하고, 지난 9월부터는 해외에서도 가족 알림과 위치 공유가 된다.

제품의 강점은 아홉 가지로 요약된다. △버튼 1초로 119(또는 112)에 위치가 담긴 문자 신고(갤럭시, 앱 설정 시 자동) △국내에서 설계부터 생산까지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인터넷·와이파이 설치 불필요 △보호자 화면에 버튼 누른 위치가 지도로 표시 △월 구독료 0원, 1회 구매로 끝 △보호자 등록 인원 무제한 △호출 시 자동 녹음·녹화 △USB-C 충전으로 1회 충전 시 6개월 이상 사용 △해외여행 중에도 가족 알림 가능이 그것이다. 크기는 50×50×17mm로, KC 적합등록 제품이다.

파트너 모집 대상은 공공기관 영업 경험이 있는 조달 영업 전문회사, 복지용구·노인복지 용품 유통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설치업체, 방범·CCTV 설비업체 그리고 지역 기관과 관계가 있는 개인 사업자다. 파트너는 지역 기관을 발굴해 제품을 제안하고 견적 요청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계약·납품·세금계산서 발행은 소리로가 직접 수행한다. 성사 건에 대해 영업수수료를 지급하며 지역·업종 제한이 없는 비독점 방식이다. 회사는 제품 설명 자료, 시연 기기, 공공기관용 제안서와 규격 변경(기관명 인쇄·스티커) 대응을 지원한다.

박상돈 소리로 대표는 “쓰러진 사람도, 위협받는 사람도, 혼자 있는 사람도 그 순간 전화를 걸 수 없다는 점은 같다”며 “버튼 하나로 가족과 119(또는 112)에 닿게 하는 이 제품을 경로당·복지관·돌봄 현장에 더 많이 두려면 지역을 잘 아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좋은 제품을 함께 팔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패밀리비상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공조달 영업 파트너 참여 문의는 이메일로 회사(또는 본인) 소개와 주요 영업 지역을 보내면 된다.

소리로 소개

소리로는 2023년 설립된 안전 기기 전문 벤처기업이다. 경기 파주에 본사를 두고 무선 응급호출기 ‘패밀리비상벨(SORIRO_B1)’을 자체 설계해 파주 공장에서 조립·검사한다. 패밀리비상벨은 버튼을 1초만 누르면 보호자 전원에게 알림과 위치가 전달되고, 사용자 본인 휴대폰에서 119·112로 구조 요청 문자가 발송되는 초소형 응급호출기로,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인터넷 없이 작동하며 월 이용료가 없다. 회사는 특허 2건과 KC 전파 적합등록,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7월 조달청 벤처나라 지정 상품(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으로 등록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다. 경로당·독거어르신·여성 1인가구·1인 근무자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조달 영업 파트너를 확대하는 한편 음성인식 응급호출 기능을 갖춘 후속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소리로 박상돈 대표 031-944-511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