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이사 안성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토론과 소통으로 지식을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과제에서 개발 중인 ‘공감 참여 의사결정 AI 에이전트’의 1차년도 진행 현황을 지난 12일 열린 중간워크숍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문체부 ‘공공문화시설 차세대CT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2026년 4월부터 33개월간 총 59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 등 공공문화공간에서 열리는 독서토론에 AI 에이전트가 함께해 사람 사이의 토론과 소통을 돕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연구본부 신사임 본부장은 “이번 과제의 목적은 AI가 토론의 답을 대신 내놓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지식을 넓혀 가도록 돕는 데 있다”며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AI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토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발제 진행 에이전트가 토론의 발제와 진행을 맡는다면 AI오투오가 개발하는 공감 참여 에이전트는 토론 참여자의 자리에서 대화를 이어간다. 진행 AI만으로는 토론이 질문과 정리를 오가는 데 그치기 쉬운데, 공감 참여 에이전트는 앞선 발언을 이어받아 반응하는 토론의 한 사람으로서 대화를 한 걸음 더 깊게 만든다. 함께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한 1:1 독서토론에서 특히 역할이 크다.
공감 참여 에이전트는 토론에서 오가는 주장과 다음 참여자의 관점을 파악해 어떤 이야기에 어떤 태도로 반응하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 진행 에이전트에 전달한다. 최종 문장이 아니라 방향만 제시하기 때문에 진행 AI의 역할을 해치지 않으면서 참여자 각자의 관점이 살아 있는 대화를 돕는다.
토론에 참여하는 AI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똑똑한 답보다 지금 누가 무슨 말을 했고 그 근거가 무엇인지 놓치지 않는 능력이다. 에이전트는 토론에서 나온 주장과 출처를 기록하고 책 원문에서 관련 구절을 찾아 근거로 삼아 AI가 그럴듯하지만 근거 없는 말을 하는 문제를 줄인다. 이렇게 쌓인 기록은 토론이 끝난 뒤 참여자가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돌아보는 회고 자료로도 쓰일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하는 공공 서비스인 만큼 의도적인 입력에도 AI가 토론 가이드라인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와 여러 기관의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하기 위한 연동 규격도 마련하고 있다.
AI오투오는 앞으로 토론 상황과 참여자 유형에 맞춘 대응 전략을 고도화해 사람 사이의 토론을 돕는 AI로 완성해 갈 계획이다.
기대효과는 독서토론에만 머물지 않는다. 도서관 이용자는 함께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도 깊이 있는 토론을 경험할 수 있고,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고 근거에 기대어 대화하는 기술은 상담·협상처럼 사람과 대화하는 AI 서비스와 정확성이 중요한 안내 서비스로도 넓힐 수 있다. 회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for Good: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 수상 솔루션인 AI 구매협상 에이전트 등의 자사 서비스 고도화와 보험, 금융 상담 에이전트 사업화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AI오투오 안성민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 AI가 참여하려면 맥락을 이해하고 상대의 관점을 존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AI와의 대화도, 사람 사이의 토론도 무엇이 남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생각이 자란다”고 말했다. 이어 “독서토론 현장에서 다듬어 갈 공감 참여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영역과 산업 현장 모두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I오투오 소개
AI오투오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소상공인 전주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ADO2’, 매장 정보를 검색·AI가 읽을 구조로 정비하는 ‘WebforAI’, 온라인 마케팅 현황 진단부터 분석과 전략·콘텐츠 기획까지 자동화한 프리미엄 메디컬 전략기획마케팅 솔루션 ‘INFINITH’, 기업 간 거래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 구매협상 플랫폼 등 도메인 특화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INFINITH는 AI가 병원 정보를 정확히 읽고 인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정비하는 AI Discovery 엔진으로 확장하고 있다. AI 협상 솔루션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for Good: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를 수상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 대구시 ‘미래신산업 고성장기업’ 지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언론연락처: AI오투오 전략마케팅본부 감해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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