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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조야용페스티벌에서 이상일 시장이 어린이와 함께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시민과 청년들의 활기로 용인미르스타디움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한 만큼 가족·친구들과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용인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너도용? 나도용!’을 주제로 마련된 청년페스티벌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과 축제탐방 챌린지, 청년LAB 및 지역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학업과 취업 준비,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청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 직장생활로 바쁜 청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많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개성과 재능이 지역 안에서 펼쳐지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제장에서는 청년페스티벌 외에도 사이버과학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평생학습 관련 체험까지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용인 특색을 담은 먹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시민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 뒤 지역의 맛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즐기는 도시’ 넘어 ‘기회의 도시’로…이상일의 메가시티 구상
이상일 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강조한 것은 단순히 하루 즐기는 행사를 넘어 청년과 시민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은 용인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교통·문화·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대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은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산업과 인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과가 산업단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며, 여기에 교통·주거·교육·문화·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중심축 가운데 하나가 플랫폼시티다. 용인시는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설계기업과 AI, 바이오, 연구개발 시설 등을 유치하고, 구성역을 중심으로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MICE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구상은 용인을 단순한 산업도시가 아니라 일하고, 배우고, 즐기고, 정착할 수 있는 자족형 대도시로 키우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메가시티 용인’ 구상과 맞닿아 있다.
조아용페스티벌을 즐기는 이상일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시 승격 30년, 시민과 함께 여는 용인의 다음 30년
이 시장은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용인의 현재를 즐기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도시의 변화도 함께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넓히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웃음과 청년들의 활기가 용인의 시 승격 3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한다”며 “남은 시간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고 가족·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이 시로 승격된 지 30년. 조아용을 앞세운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은 지난 30년간 성장해 온 용인의 현재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동시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교통·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움직임은 용인이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이기도 하다.
시민이 즐거운 도시에서 청년이 꿈을 꾸고, 산업과 일자리가 성장하며,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이상일 시장이 그리고 있는 ‘메가시티 용인’의 다음 단계가 축제와 산업 현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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