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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위원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성원SNS[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2026년도 국정감사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6일 산업통상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8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산자중기위는 오는 23일까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를 비롯해 소관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 예산 집행, 주요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10월 6일 산업통상부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 및 소관기관 감사와 현장시찰을 거쳐 22~23일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첫날 감사 대상인 산업통상부는 대외 통상정책부터 에너지, 반도체와 주력산업, 기업 지원정책까지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 일자리와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우리 경제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대미 투자 협상과 관세·통상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대미투자 규모가 막대한 만큼 정부가 설명해온 협상 내용과 미국 측에서 공개한 내용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협상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는지, 국회에 대한 보고와 동의 절차는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국감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여야를 떠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꼼꼼한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정감사는 정부가 일을 제대로 했는지 국민을 대신해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았는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장으로서 여야를 떠나 국민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감사를 이끌겠다”며 정쟁보다는 정책과 민생을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운영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통상 현안 챙겨온 김성원 위원장…국감서 정책 검증 이어간다
김성원 위원장은 산자중기위 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국회와 산업 현장의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기술 경쟁, AI 전환, 에너지 안보 등이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제14회 2026 뉴스핌 아시아 포럼’에서도 김 위원장은 산자중기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AI 대전환과 에너지 안보, 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한 논의에 함께했다.
또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9월 4일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도 산자중기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회 안에서도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한 정책 검증을 이어왔다. 지난 9월 22일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는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국감 준비를 진행했다.
산업통상부 국정감사/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성원SNS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특정 정당이나 진영의 입장에 치우치기보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현장의 애로 해소, 국민 세금의 효율적 집행 여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첫날 산업통상부 감사에서 다뤄지는 대미투자와 통상 현안은 향후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공급망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협상 과정과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현안도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위원장은 “국정감사는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 정부의 정책과 행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자리”라며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국민의 세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의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고,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과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중기위는 6일 산업통상부를 시작으로 7일 중소벤처기업부, 13일 지식재산처 및 관련 기관 등에 대한 감사를 이어간다. 이후 산업·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뒤 22일 산업통상부 및 소관기관, 23일 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및 소관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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