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농촌 인력난 해법도 현장에서 찾는다

김조향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과 관계자/투어코리이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김조향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과 관계자/투어코리이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농촌 현장에서 반복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농정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화성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와 인력을 연결하며 농번기 인력난 완화에 대응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인력 지원 현황과 근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사업 운영 확인을 넘어 실제 농가에서 인력 지원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정 조치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에는 농정해양국장과 농업정책과장, 농지관리팀장, 인력중개 담당자 등 화성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과 산지유통센터장도 함께했다.

시와 농협 관계자들은 센터를 통해 농가에 배치된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살펴보고 인력을 지원받은 농가 대표들과 면담했다. 농가에서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며 공공형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성시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농촌 인력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작업 시기와 수요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제때 연결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협 간 협업을 강화하고 인력 공급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업을 단순한 산업 지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농업인의 실제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농정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넓히는 조치다.

김조향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은 “농촌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농협, 농가가 현장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에서 나온 의견을 센터 운영에 반영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력 수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이라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면서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는 판단 아래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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