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연천은 어떤 모습일까”…연천수레울아트홀, 학생 그림으로 지역 매력 담는다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연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역 학생들의 눈으로 표현하는 그림 대회가 열린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풍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연천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연천 9경을 비롯한 연천 명소 그리기’다. 참가자들은 재인폭포와 호로고루, 임진강주상절리, 전곡리유적 등 연천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 연천을 가장 잘 아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지역 명소 재발견

이번 공모의 특징은 정해진 표현 방식이나 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학생들이 바라본 연천의 모습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지역의 명소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거치면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다.

대회 참가 대상은 연천군 소재 초·중등학교 재학생 또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공고 기간 동안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공단 직인이 날인된 4절 도화지를 받아 작품을 준비하면 된다.

완성한 작품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연천수레울아트홀에 제출하면 된다.

■ 최우수상부터 입선까지 62명 선정…수상작은 전시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비롯해 입선 50명 등 모두 62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그린 연천의 모습은 시상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도 익숙한 연천의 명소를 새로운 시각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홍보 및 사업 성과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 그림 한 장에 담는 ‘우리동네’…지역문화 알리는 창구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지역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지역의 명소와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완성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림에 담아내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연천의 매력을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방법과 제출 절차, 심사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