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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사진-픽사베이[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 파견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해외인증 획득, 해외전시회 참가, 타당성조사, 현지 상용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주관한다.
사절단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비케이에너지, 해담에너지, 라인테크놀로지, 릴테크 등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변환장치 분야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베트남 전력·재생에너지청(EREA), 베트남 에너지파트너십그룹(VEPG),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등 현지 핵심 기관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일정은 7일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으로 시작된다. 오전 포럼에서는 양국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이 보유 기술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사전에 연결된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이 이어진다. 사절단은 이후 현지 에너지 기관 방문과 비즈니스 프로그램 참관을 통해 시장 여건을 살피고,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베트남은 재생에너지를 축으로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가다. 우리나라와는 올해 4월 정상교류를 계기로 전력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를 맺는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사절단은 정부 간 협력의 틀을 기업 단위의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가는 후속 행보라는 의미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베트남은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이 꾸준히 주목해야 할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사절단이 기술 홍보에 머물지 않고 제품 수출과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지도록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사후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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