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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곤돌라/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파주시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평화와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파주시는 오는 1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6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주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곳곳에 흩어진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하나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특정 행사장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헤이리예술마을과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 프로방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등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해 관광객이 통일동산 일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파주의 대표적인 문화·평화관광 거점 가운데 하나다. 한 지역 안에서 예술과 전시, 역사와 평화, 체험과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헤이리 일대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과 전시·공연 콘텐츠가 집약된 문화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문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에 오두산통일전망대의 평화·안보관광 콘텐츠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전통문화 콘텐츠 등이 더해지면서 파주만의 복합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주간은 이 같은 관광자원을 계절 행사와 결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헤이리 갈대광장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북피크닉’이 마련된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는 밴드 상자루의 공연이 열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광장 앞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마술과 풍선 이벤트, 거리공연 등이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1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관광특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헤이리 갈대광장에서는 탄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삼도품 축제’가 열리며, DMZ 철책길 걷기와 평화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같은 날 파주 프로방스에서는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고,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에서도 각각의 특성을 살린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관광시설에서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특정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통일동산 관광특구 곳곳을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헤이리 갈대광장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가을의 풍경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방문주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주시는 이번 방문주간을 계기로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문화예술과 평화관광,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거점으로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지역의 여러 시설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간 연결성을 높이고, 방문객 증가가 지역 상권과 관광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은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평화와 역사뿐 아니라 문화예술과 체험,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방문주간을 통해 관광특구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찾아 각 관광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파주의 문화와 평화관광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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