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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 상영 중인 미디어아트 《한지에 담은 안녕》을 감상 중인 관광객 모습/사진-신세계면세점[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한글날을 맞아 한글 ‘안녕’을 빛과 움직임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가 서울 명동과 삼성동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신세계면세점은 홍인숙 작가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한지에 담은 안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한글 ‘안녕’의 글자 형태를 모란꽃과 푸른 폭포의 획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나무와 봉황, 호랑이, 제비 등 전통적인 길상 이미지를 더해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히 한글을 화면에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글자의 조형성과 한국적인 상징을 결합해 하나의 디지털 풍경처럼 풀어냈다.
‘한지에 담은 안녕’은 신세계면세점이 한국의 문학과 예술을 디지털 미디어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공공문화 프로젝트 ‘K-리플렉션 미디어아트 시리즈’의 하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글이 지닌 시각적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안녕’이라는 익숙한 단어에 환대와 평안의 의미를 더해 전달한다는 취지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글날을 기념해 홍인숙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한지에 담은 안녕'을 제작했다. 사진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 전경 / 사진-신세계면세점작품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11월 30일까지 상영된다. 삼성동 아티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서도 10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제작에는 스튜디오아텍이 참여했다. 홍인숙 작가의 평면 회화를 3D 공간과 움직임, 빛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확장했다.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디지털 안내도 더했다. 컬처테크 기업 도슨은 QR 기반 다국어 AI 전시 안내 서비스 ‘nodnod.io’를 제공해 해외 관광객도 작품의 의미와 배경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작품을 보고 떠오른 자신만의 ‘안녕’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추첨을 통해 홍인숙 작가의 ‘안녕’ 아트 엽서 에디션과 무지 노트를 증정한다.
한글날을 계기로 선보인 이번 미디어아트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글 한 단어를 한국적 이미지와 디지털 기술로 확장해, 명동과 삼성동 도심 속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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