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주민·청년 27명 창업 역량 키운다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풀뿌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청년스테이지ON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사진-울산 동구울산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풀뿌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청년스테이지ON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사진-울산 동구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동구(구청장 천기옥)가 지난 6일 청년스테이지ON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둔 주민과 청년, 경력 보유 여성, 예비 창업가 등 27명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소규모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모두 7개 강좌로 구성된다. 1~6강은 저녁 시간대에 청년스테이지ON에서 진행해 직장인과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첫 시간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역 변화'에서 출발한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유형별 운영 방식을 차례로 다룬다. 6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만드는 실습을 한다.

마지막 7강은 다른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우수 현장을 찾아가는 '선진지 탐방'이다. 참가자들은 성공 사례의 운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듣게 된다.

이런 교육이 실제 창업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가 사업 성과를 가르는 지점이다. 동구는 교육 수료생이 실제 법인을 세울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모집 공모와 연계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일자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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