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연산대추!”…논산 연산대추문화축제, 9일 ‘팡파르’

▲2026 ‘제25회 연산 대추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2026 ‘제25회 연산 대추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가을 대표 먹거리와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 논산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연산면 일원에서 ‘2026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연산대추문화축제는 연산대추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지역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날짜별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대추를 활용한 체험·먹거리 콘텐츠를 촘촘하게 구성했다.

논산시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은 물론 주차장과 순환버스 운행정보까지 사전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 9일 개막…박상철·현숙 ‘축제의 문’ 연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지역주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대중가요계 스타 ‘박상철과 현숙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리는 ‘대추프린지’에서는 ‘김홍신 작가 콘서트’를 비롯해 마술과 풍선쇼가 마련돼 본무대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개막 무대를 통해 25회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 10일엔 대추가요제…가족 콘텐츠도 ‘풍성’

둘째 날인 10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대롱대롱 아기대추’와 지역주민 문화공연, 연산대추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대추프린지에서는 애니메이션 뮤지컬 갈라쇼와 마술쇼가 이어지고, 논산 출신 가수 하나영의 무대와 베일에 싸인 ‘히든싱어’ 공연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축제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축제’로 꾸민다.

■ 마지막 날 11일…가요제 결선부터 ‘동물원’까지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연산대추가요제 결선이 열리며 사흘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콘서트와 폐막식, 폐막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대추프린지에서는 풍선쇼와 바이올린, 장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가수 ‘동물원’의 무대가 폐막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 공연만? 체험·먹거리·전통문화까지 ‘오감 만족’

축제 기간에는 날짜별 주요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추플레이에서는 리사이클링 체험과 탄소중립 플로깅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추빌리지에서는 ‘키즈 연산대추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대추오재미·대추지피츠 만들기와 대추운동회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등 먹거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연산백중놀이 전시·체험과 취타대 행진 등을 통해 연산 지역의 전통문화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콤부차 만들기, 화분 심기, 대형 명화 전시, VR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추 하나를 매개로 ‘공연·체험·먹거리·전통문화·첨단 콘텐츠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로 구성한 것이 올해 연산대추문화축제의 특징이다.

■ “차량 걱정 마세요”…주차장·순환버스 운영

축제 기간 교통 혼잡에 대비한 방문객 편의대책도 마련됐다.

주차장은 연산면민체육공원, 청동창고, 논산계룡농협 하나로마트, 연산시장 공영주차장 등에 마련된다.

각 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논산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급적 지정 주차장과 순환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25년 전통에 가족형 콘텐츠 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날짜별로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방문 전 축제 일정과 주차·순환버스 정보를 확인하시고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주차장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누리집과 논산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

깊어가는 가을, 달콤한 연산대추의 맛에 공연과 체험, 전통문화까지 더해지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연산대추문화축제는 대추를 맛보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사람, 가족의 추억까지 함께 담아내는 ‘가을 종합문화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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