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내강사 25명, 조직에 혁신의 바람 불어넣는 인재로 성장하길”

안양시 사내강사 안양일씨가 교육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지=안양시안양시 사내강사 안양일씨가 교육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지=안양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안양시가 공직자들의 현장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조직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강사 육성에 나섰다.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학습체계를 구축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안양시는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지난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25명의 직원이 강사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이수했다.

‘안양일프로’는 안양시의 공식 사내강사 명칭으로, ‘일(직무)의 프로’와 ‘안양시 1%의 교수(Professor)’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각 분야에서 쌓아 온 직원들의 실무 전문성을 동료 공직자들과 나누고, 조직 내부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8월 사내강사 활동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강의 주제를 직원 스스로 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획 및 보고서 작성 실무, 리더십 개발, 민원 응대 요령, 지방세 실무, 도시개발,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드론 활용, 시설공사 설계의 이해 등 행정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25명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교육은 엑스퍼트 컨설팅의 박상준 강사가 맡아 회당 4시간씩 총 3회 진행했다.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태도와 교수설계 등 이론교육에 더해 효과적인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 훈련, AI를 활용한 강의 교안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교안을 활용해 강의 시연을 진행하고, 동료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며 보완점을 찾았다. 이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강의 상황을 경험하도록 해 교육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향후 내부 절차를 거쳐 안양시 공식 사내강사로 위촉된다. 이후 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각자의 전문 분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우수한 사내강사로 거듭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안양시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내강사 양성을 통해 직원 간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업무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이 조직 전체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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