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철원 관광 성공사례서 용인 관광의 미래 찾는다

용인특례시의외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철원군 우수사례 벤치마킹/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용인특례시의외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철원군 우수사례 벤치마킹/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이 용인시 관광정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철원군의 관광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용인형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대표 황재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철원군의회와 고석정,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을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운영 사례를 조사하고 용인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광자원의 단순한 보유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관광객 유입과 체류 확대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의원들은 먼저 철원군의회를 방문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관광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용인시의 관광 여건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살폈다.

이어 고석정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아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지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관광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계 방식은 물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연구회의 관심은 이러한 사례를 용인시의 관광 여건에 맞게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모아졌다. 용인시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환경,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개별 관광지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머물고 경험하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용인특례시의회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

향후 용인 관광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도 여기에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하고 체험·휴식·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잠시 들르는 관광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문화예술 분야까지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확산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황재욱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며 “용인시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조사에서 확인한 사례를 향후 연구활동에 반영하고, 용인시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한 관광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광자원의 차별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는 황재욱 대표와 심정은 간사를 비롯해 장정순·김영식·박은선·권병손·임유정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말까지 용인특례시 관광브랜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가며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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