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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개막식 세리머니/사진-인천관광공사[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시민과 관광객 1만2천여 명이 모여 한국의 전통 간식과 현대적인 디저트를 즐기고, 국악과 록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축제를 만끽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인 ‘I♥FEsta 영종’이 지난 10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렸다.
‘K-Culture의 리듬, 세상을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K-BEAT & K-FOOD’를 주제로 공연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특히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체험과 지역 상권을 연결한 프로그램이 주요 콘텐츠로 마련됐다.
K-디저트 브랜드관/사진-인천관광공사행사장에 설치된 ‘K-디저트 브랜드관’에서는 전통 간식부터 현대적인 디저트까지 한국의 먹거리 문화를 소개했다.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간식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적 특징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통 다식과 달고나, 흑임자 롤아이스크림, 계란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빵과 디저트를 소재로 한 현장 이벤트 ‘K-
간식 올림피아’는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지역경제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영종 지역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을 열고, 하늘도시 상권과 연결한 딜리버리존을 운영해 행사장 방문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했다.
관광 플랫폼 ‘인천e지’ 5천 원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축제 방문객이 행사장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관심을 갖도록 소비 혜택을 연계한 것이다.
음악불꽃쇼/사진-인천관광공사저녁에는 씨사이드파크의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 클래식 앙상블 ‘앙상블 화수목’을 시작으로 퓨전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 달’, 레트로 록 포크 음악을 선보이는 ‘육중완 밴드’, 가수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축제 마지막에는 음악에 맞춰 불꽃을 연출하는 ‘음악불꽃 피날레’가 펼쳐졌다. 영종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된 불꽃 공연은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했다. 다국어 통역 인력인 ‘투어프렌즈’를 배치해 외국인 방문객의 행사 이용을 도왔으며, QR 주문 시스템을 갖춘 푸드트럭과 잔디광장 피크닉존을 마련했다.
피크닉존에는 종이 의자와 테이블 세트를 제공하고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관람 편의와 친환경 운영을 함께 고려했다.
송도 행사에 이어 영종 축제까지 연속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모바일 패스 참여 혜택으로 ‘I♥FEsta 시그니처 티셔츠’를 증정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I♥FEsta 영종은 K-디저트의 매력을 알린 전시·체험과 음악불꽃쇼, 지역상권 연계가 어우러진 행사였다”며 “오는 24일 청라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청라호수공원에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한다.
‘I♥FEsta 청라(K-OST & 콘텐츠) & 청라 페스티벌(K-STREET & WINE)’에서는 영화·드라마 OST 공연과 K-콘텐츠 체험, 와인 테이스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 누리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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