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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사말 하는 최대호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양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젊음의 에너지와 문화적 감성이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졌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에 음악과 체험, 소통과 휴식이 어우러지면서 안양이 청년의 개성과 가능성을 펼치는 역동적인 도시임을 보여줬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과 시민 등 4천여 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청춘은 보라’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정한 슬로건으로,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과 쉼을 의미하는 파랑이 만나 탄생한 청춘의 색을 담았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이야기를 지닌 청년들이 각자의 빛을 나누고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도 더했다.
청년 아티스트 공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양시이번 행사는 청년을 축제의 주인공이자 기획의 주체로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을 구성해 청년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청년단체와 동아리, 대학, 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26종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준비한 ‘청춘 메시지’와 ‘청춘 고글 꾸미기’를 비롯해 행운 토템 키링 만들기, 미니 동화책 제작, 화분 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촌중앙공원 중앙 잔디밭에는 피크닉 공간도 조성됐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공연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축제의 하루를 보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면서 청년문화가 세대 간 소통으로 이어지는 모습도 연출됐다.
무대에서는 안양 청년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블링거와 이지고잉, 다이브밴드(유연), 백식 등이 버스킹을 선보이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알렸다.
이어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8회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돼 청년들의 성과와 노력을 조명했다.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와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안양 청년상 수상자와 최대호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양시축제의 마지막은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디제이 해나(HAENA)가 장식했다. 기리보이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해나의 흥겨운 디제잉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청년 아티스트부터 대중음악 공연까지 이어진 무대는 안양의 문화적 역동성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윤태임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빛을 마음껏 펼치고 다 함께 쉼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문화를 만들고 시민과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청년의 창의성과 도전이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며 미래를 그리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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