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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조감도/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광교지구 개발이익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돌려준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를 한곳에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과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개발의 성과를 시민 혜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을 두고 “광교 신도시 개발 이익금을 지역 공공시설 건립에 재투자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도시 개발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122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난달 말 경기도의 2026년 정기 제3차 제1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복합시설은 상현동 1222번지 문화복지시설 9호 부지 6,155㎡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8,263㎡ 규모로 계획됐으며, 25m 길이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은 지역에서 수영과 생활체육을 즐기고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아 시설 이용에 따른 이동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상현3동은 2021년 분동 이후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면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업무와 자치활동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총 1,028억 원으로, 이 가운데 249억 원은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으로 투입된다.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지역 공공시설 확충에 다시 투자해 주민 편익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개발 성과가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효율적인 시설 관리·운영 방안과 이용자 편의,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별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설계 단계부터 안전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시민들이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7년도 본예산에 건설공사 타당성조사와 건축기획 용역,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30년 착공해 2032년 7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게 된 만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공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앞으로 투자심사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고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광교지구 개발이익이 수영·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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