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중소기업 기술력, 대기업과 어깨 나란히…람다이노비전 ‘KES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람다이노비전 대표가 전자부품소재 분야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람다이노비전 대표가 전자부품소재 분야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 전자부품 소공인의 기술력이 국내 대표 전자산업 전시회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역 기업인 ㈜람다이노비전이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함께 경쟁한 ‘KES 2026 한국전자전’에서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하면서 화성 제조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화성특례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 한국전자전’에 공동전시관을 운영하고, 관내 전자부품 분야 소공인 10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소공인들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람다이노비전은 전자부품소재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 가운데 6개 분야에서 총 42개사를 선정했다. 약 500개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에서 화성 소재 소공인이 수상하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KES 2026 한국전자전은 인공지능 전환(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라이프를 비롯해 전자부품과 소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주요 전자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약 500개 기업이 1,1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 7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특례시는 동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제조업 소공인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동전시관 사업에도 전자부품 업종 소공인 10개사가 선정돼 참가했으며, 각 기업은 자체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시장 관계자들과 만났다.

소공인에게 국내 주요 전시회는 제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화성시는 공동전시관 운영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감당해야 하는 전시 참가 부담을 덜고, 우수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소공인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시장 다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제조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 특성을 살려 소공인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뒷받침하고,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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