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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예방활동/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어린이집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처인구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이 아닌 전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와 보존식 관리 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청결도 등이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의 살균소독기 관리 상태와 식재료 운송 차량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생상 문제는 개선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급식소별 관리 취약 요인을 살펴 실질적인 위생 수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진행한다. 개인위생 수칙은 물론 식재료 취급부터 조리, 배식에 이르는 단계별 관리 요령을 안내해 급식 과정 전반에서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해당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 ▲음식 충분히 익히기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소독하기 등이다.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단체로 식사하는 시설인 만큼 일상적인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시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급식시설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설별·시기별 취약 요인을 고려한 지도·점검을 이어가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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