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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곳곳에서 온 단골가게’ 기획전 진행[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카카오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열었다. 강원과 충남 공주, 전남 목포의 가게 20곳이 참여하며, 공주에서는 가게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 행사도 함께 열린다.
카카오는 자사 쇼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곳곳에서 온 단골가게'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의 상생 사업 '프로젝트 단골'로 찾아낸 가게들이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고 매출을 끌어올리도록 돕는 취지다. 공모를 거친 강원 식음료 가게 12곳과 공주·목포 가게 8곳이 50여 가지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는 입점과 기획전 운영을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도 댄다.
참여 가게들은 카카오가 올해 '프로젝트 단골' 아래 새로 꾸린 두 프로그램 출신이다.
먼저 '단골가게'는 지역에서 알려진 가게가 전국 단위 브랜드로 자라도록 사장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첫해인 올해는 강원 식음료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8월 26대 1의 경쟁 끝에 강릉, 고성, 속초, 영월, 원주, 정선, 춘천 등 7개 시·군에서 12곳이 뽑혔다. 카카오는 판매 채널 외에 다양한 서비스 활용과 브랜드 기획, 마케팅까지 묶어 연말까지 가게마다 최대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종 지원을 금액으로 환산한 규모다.
다른 하나인 '곳곳'은 카카오가 지자체,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과 손잡고 동네 가게를 손님과 이어주는 사업이다. 잡지 형태로 가게를 알리고, 걷기 코스와 현장 행사를 붙여 손님이 실제로 찾아오게 만드는 구조다. 7월 목포에서 시범으로 운영한 뒤 이달부터 공주에서 정식으로 출발한다. 다만 목포 시범 사업의 방문객 수나 매출 변화 같은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주에서는 기획전 첫날인 16일부터 현장 프로그램 '곳곳산책'이 시작됐다. 지역 가게를 중심으로 짠 산책 코스와 함께 가이드가 가게를 안내하는 '로컬 도슨트 투어', 지정 장소 12곳을 돌며 단계별 보상을 받는 '산책빙고', 카카오가 후원하고 지역 가게가 직접 참여하는 '아뜰리에 위크' 등이 운영된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지역 가게들의 사연과 상품이 카카오메이커스로 전국 소비자를 만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올리는 데 실제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여러 방향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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