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무주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성료…면민·출향인 화합 다져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무주군 무풍면 주민과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37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6일 무풍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 체육회(회장 신태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송열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부산 등 자매결연도시민, 서울·대전 향우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화합 행사에 이어 2부 기념식, 3부 특별공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무주 반딧불 사과 전시·판매장과 시식 행사, 사과 포토존 등 상설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무주군수상을 받은 수상자의 모습사진 /무주군수상을 받은 수상자의 모습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주민 및 출향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무풍면민의 장 효행장은 신기마을 이동철 씨가 수상했으며, 애향장은 대전무주군민회 기석태 회장과 재경무풍면민회 정영환 수석부회장이 각각 받았다.

무주군수상은 북리마을 양경모 이장과 정수복 부녀회장, 독가촌마을 이용호 씨, 생활개선회 이영아 총무, 전 무풍면 사과작목반 연합회장 하길수 씨, 무풍십승지문화센터 반재봉 사무장에게 돌아갔다.

무주군의회 의장상은 무풍면주민자치위원회 신애순 위원과 묘암마을 김정자 씨, 덕평마을 지덕일 씨가 수상했다.

사진 / 제37회 무주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수상자들의 모습사진 / 제37회 무주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수상자들의 모습

재경무풍면민회 박남하 명예회장과 박정화 자율방범대장은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서정한·김양배·구용원 씨는 무주 반딧불 사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무풍면민 일동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재경무주군민회 무풍면 회장인 박남하 SM웰빙타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무풍면 덕지리 도마마을 출신인 박 대표는 평소 이웃 돕기와 인재 육성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완식 무풍면장은 “무풍의 주인인 면민 여러분과 무풍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도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풍이 앞으로 첨단 농업과 세계적인 태권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도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풍이 사과와 고랭지 스마트팜, 국제태권도고등학교 건립으로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본 사회 1번지,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풍면은 인구 2천여 명의 농업지역으로 사과를 비롯해 옥수수와 고랭지 채소 등이 주요 재배 작물이다. 산악지대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더덕과 송이 등 임산물도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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