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크루즈선 ‘펄스위트호’ 모항 입항... 동북아 크루즈 거점 도약

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 크루즈선 이미지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 크루즈선 이미지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가 해외 크루즈선의 모항 입항에 발맞춰 교통 및 관광 수용 태세를 대폭 강화하며 동북아 크루즈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6일 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의 ‘펄스위트호(Azamara Pursuit, 30,277톤급)’가 승객과 승무원 등 90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일본 주요 항구와 부산, 여수를 거쳐 들어온 펄스위트호는 기존 승객이 하선하고 새로운 승객이 승선하는 '모항' 방식으로 운항되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택시 및 콜밴 배차와 운행 질서를 정비했다.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 및 교통 유관기관과 크루즈터미널 내 택시 및 콜밴 배차 상황과 운행 질서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 및 교통 유관기관과 크루즈터미널 내 택시 및 콜밴 배차 상황과 운행 질서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관광 안내원인 '인천 크루즈 버디'를 대폭 늘리고 송도와 신포시장 등 주요 상권으로 이어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극대화했다.

올해 인천을 찾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이 약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상품과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항의 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은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에서 편리한 교통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체감하고 더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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