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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도농 어울림 가을 축제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가을을 맞아 식물과 농업을 주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식물과 도시농업, 체험농업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 공연,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결합해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물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식물협회 산업경진대회 작품을 비롯해 용인시 국화연구회의 국화 분재와 경기도선인장연구소가 개발한 선인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6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춘희 씨의 작품도 전시된다. 식물을 직접 만지고 향기를 느끼며 교감할 수 있는 오감형 체험 정원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집에서도 식물을 가꾸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텃밭 상자와 틀밭을 활용한 미니 도시농업 전시를 비롯해 씨앗 키트 나눔, 식물 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농부가 된 듯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인 ‘팜크닉존’도 조성된다.
농업의 수확과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연근 캐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다.
가을 나들이객을 위한 공연과 먹거리도 준비된다. 마술쇼와 풍선쇼, 버블쇼를 비롯해 사자탈춤, 성악 공연, 연주회 등이 축제 기간 펼쳐진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과 생활개선회·여성농업인회가 참여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정현채 용인시 농촌테마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식물과 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농촌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과 문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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