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4곳,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미래 디딤돌’ 추진

미래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식/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공사미래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식/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공사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이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개인별 진로 상담부터 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실제 입사지원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환경공단 본사 녹색관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청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공공기관 4곳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가 종료된 뒤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인천지역 청년 10명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별 진로와 취업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이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자격증·면허 취득, 직업교육·훈련, 시험 응시 등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아우른다. 단순한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목표에 맞춰 실제 입사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준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직무와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공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참여 청년들은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알아보고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별 특성과 채용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부문까지 진로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협력기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올해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복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진로를 찾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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