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정답 (10월 18일 오후)

투어코리아
▲박수현(上 오른쪽 두 번째) 충남도지사가 김영미(세 번째) 여사와 함께 전시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下)오른쪽부터 배우 정준호, 김영미 여사, 박수현 충남도지사. /사진-충남도(편집 류석만 기자)
▲지난 17일 저녁 충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충남의 밤, 드론으로 과거와 미래가 통(通)하다’를 주제로 펼쳐진 드론라이트쇼 모습. /사진-충남도(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220만 충남도민이 하나로 통했다.
전통의 정신과 첨단기술의 빛이 어우러지고,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충남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 ‘통(通)하는 충남’의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는 충남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도는 지난 17일 저녁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도민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충효예로 대표되는 충청의 전통정신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충남의 새로운 도약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 장애·세대·지역의 벽 허물다…모두가 주인공인 충남
행사의 시작부터 화합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천안 장애인예술단 ‘얼쑤’가 함께한 ‘웃다리 사물놀이’가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다.
전통예술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하나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본행사는 조민호 캐스터와 공주소방서 소속 이경희 소방위의 사회로 진행됐다.
도청 노래동호회 ‘용봉사운드’를 비롯해 충남 출신 트로트 가수 박미현·김경아·조환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공연 중 사회자가 박수현 지사와 현장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정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기념식에서 벗어나 도민의 생각과 이야기를 현장에서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임채연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수목원팀장과 유승진 드론항공고 학생회장이 도민헌장을 낭독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지역의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함께 도민헌장의 의미를 전하며 세대를 잇는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진 성악가 신문희의 공연은 기념식의 품격을 높였다.
행사의 열기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충남의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도민들은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충남의 미래 발전을 향한 화합의 의지를 나눴다.
■ 충남의 과거와 미래, 드론 불빛으로 연결…밤하늘에 새긴 도약의 비전
이번 기념식의 백미는 단연 드론라이트쇼였다.
‘충남의 밤, 드론으로 과거와 미래가 통(通)하다’를 주제로 펼쳐진 드론라이트쇼는 하늘을 무대로 충남의 전통과 역사,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첨단 드론 기술과 빛의 연출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AI 시대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충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과거의 유산을 미래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첨단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는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전달됐다.
‘통하는 충남’이라는 기념식의 핵심 주제를 기술과 예술의 결합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행사의 상징성을 한층 높였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한 드론라이트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충남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 도민의 땀과 성과 조명…공동체 자긍심 높여
도민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성과를 함께 기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지난 8일 열린 모범 도민·단체 표창 수여식과 수상자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대회 수상자 및 현장 도민 인터뷰를 진행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조명했다.
이는 충남의 발전이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도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완성된다는 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대미는 김경호 밴드의 축하공연이 장식했다. 공연과 영상,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기념식은 축하와 공감,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 ‘통하는 충남’에서 ‘도약하는 충남’으로…도민 중심 도정 강조
충남도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과 세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는 소통과 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충남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미래 발전을 향한 의지를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도민 중심으로 색다르게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를 통해 전통의 가치와 첨단 기술의 혁신을 결합시킨 민선 9기 통하는 충남의 미래를 향한 도약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31회 충남도민의 날은 도민이 함께 충남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통의 정신을 지키면서 첨단기술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통(通)하는 충남’의 출발점은 도민 간의 연결과 참여다.
이번 기념식에서 모인 화합의 에너지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미래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