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해남군민 50% 할인

해남파인비치골프링크스  20-2025 LPGA 대회 경기장면사진=BMW코리아 제공해남파인비치골프링크스 20-2025 LPGA 대회 경기장면사진=BMW코리아 제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가 오는 22~25일 4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참가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총상금은 235만 달러, 우승상금은 35만 달러(4억6,952만 원 정도)이다.

주요 출전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을 비롯해 올 시즌 한·미 메이저 3승을 거둔 유해란, LPGA 투어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 여기에 KLPGA 선수들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펼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 지역민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군민은 대회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해남군 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뒤,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입장권을 BMW 밴티지(Vantage)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대회장 입장 절차가 끝난다.

해남군은 대회 기간 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갤러리와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해남의 우수한 골프 인프라와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대회 관람객의 관심을 지역 상품과 관광지로 연결하고, 관내 음식점과 상가 등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 관람을 넘어 국제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농수특산물 홍보를 연계하고, 지역민들이 직접 스포츠마케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주최 측 및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며“국제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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