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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스마트푸드센터[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중장년 고용에 힘쓴 성과로 서울시로부터 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이 회사는 서울시가 주는 ‘2026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 유공자 표창'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이보다 업무 능력을 먼저 보는 인재 선발 방식으로 중장년이 일할 기회를 넓히고, 이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어 왔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고 회사는 전했다.
숫자로도 확인된다. 이 회사가 최근 3년 동안 새로 뽑은 1만여 명 가운데 2,500여 명이 중장년이다. 입사자 4명 중 1명꼴이다.
구인 경로도 여러 갈래다. 회사는 2023년부터 해마다 서울시와 각 지자체가 여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 30차례 넘게 나가 급식, 외식 부문 자리를 소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중장년 세대를 돕는 서울시 지원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회사 단독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고용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부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시니어인턴십' 등에 참여해 중장년 인력 100명 이상을 새로 뽑았다. 이들은 조리와 서비스, 운영지원 같은 부서에 배치돼 그동안 쌓은 경력을 살려 일하고 있다.
김성윤 현대그린푸드 인사노무담당 상무는 오랜 경험과 손에 익은 업무 능력을 갖춘 중장년 직원들이 급식·외식 현장을 안정적으로 꾸려가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장년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늘리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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