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고객이 기부한 에코백으로 만든 장바구니 선보여

현대백화점_친환경 캠페인 리백현대백화점_친환경 캠페인 리백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현대백화점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 '리백(Re:Bag)'을 오는 30일까지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운영한다. 고객에게 기부받은 에코백을 장바구니로 다시 활용하는 캠페인으로,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고객들이 기부한 에코백으로 장바구니 1,500개를 만들었다.

식품관에서 장을 보는 H포인트 회원은 계산할 때 종이 쇼핑백이나 종량제 봉투를 따로 사지 않고 리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리백 이용 고객에게는 식품관 결제금액 100원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장바구니가 한 번 쓰고 버려지지 않도록 반납 제도도 마련했다. 다음 달 20일까지 무역센터점 사은데스크에 리백을 돌려주면 H포인트 2,000점이 추가로 지급된다.

캠페인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운영한 '청소년 기후행동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일회용품을 줄이고 쓰지 않는 에코백을 재활용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반영해 리백 겉면에 ‘EVERY BAG HAS ANOTHER TRIP(모든 가방에는 또 다른 여정이 있습니다)’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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