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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안산페스타 2026’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산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안산의 전통과 예술, 먹거리, 시민 공동체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지역 곳곳에서 열리던 축제와 행사를 하나로 모은 ‘안산페스타 2026’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안산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는 지역 축제에 통합 브랜드를 적용해 문화·예술·체육·먹거리·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는 ▲제7회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축제와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김홍도축제는 조선시대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당극과 김홍도풍속촌, 전통공연을 비롯해 승마·다도·한복 입기·과거시험 체험, 조선주막 등이 운영된다. 김홍도 사생대회와 그의 작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관람객을 맞는다.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가래떡 뽑기 행사도 마련된다. 전통문화 체험에 시민 참여를 더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의 공연에 이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무대에 오른다. 25일 폐막식에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LED) 공연과 지역 가수 곽영광의 무대가 마련되며,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이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먹거리와 생활문화 체험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안산음식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음식을 만날 수 있고, 평생학습한마당·장애인복지박람회·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에서는 전통 씨름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열린다.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돌봄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한다.
축제장에는 이동식 음식 판매 차량과 조선주막, 70여 개의 플리마켓 및 공예 체험 공간도 들어선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안산시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 밀집 구역과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페스타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김홍도의 예술정신을 만나는 전통문화 체험부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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