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일문일답] 신현송 "호미질로 시간 벌었다"…한은 3.00% 동결 속 '긴축 예고'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가을·겨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0월 마지막 주를 눈여겨볼 만하다. 항공사들이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30% 할인하는 특가 경쟁에 나선 가운데, 해외 렌터카와 쇼핑에서도 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혜택이 잇따라 등장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지 교통과 쇼핑까지 여행비 절약과 마일리지 적립으로 연결하는 소비 방식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트리니티항공, 국제선 최대 22% 할인…3만원 쿠폰도
트리니티항공은 제46회 항공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제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코드 ‘OCT26’을 적용하면 베트남 다낭·나트랑 노선에서 최대 22%, 대만 가오슝·타이중은 최대 1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최대 12% 할인받을 수 있다.

일본과 유럽, 호주·캐나다 등 다른 국제선에도 노선 및 좌석 등급에 따라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결제금액별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5000원, 6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와 쿠폰은 조건에 따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027년 1월 31일까지다. 다만 일부 성수기 날짜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되므로 예약 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 삿포로·호치민 왕복 40만원대부터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삿포로, 인천~호치민 노선의 항공권을 26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왕복 총액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최저가는 삿포로 46만3300원, 호치민 40만3400원이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각각 65만3300원, 70만34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가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여행객을 위해 할인코드 ‘SGNCTS20’도 마련했다. 예약 날짜와 좌석 등급에 따라 운임을 최대 20% 할인하는 방식이다.
두 노선에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삿포로는 12월 2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호치민은 12월 3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한다.
할인 대상 탑승 기간은 삿포로가 2027년 2월 28일까지, 호치민은 같은 해 10월 24일까지다. 두 노선 모두 별도의 탑승 제외 기간을 두지 않았다.
겨울 설경을 즐기려는 일본 여행객과 따뜻한 동남아시아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을 동시에 겨냥한 상품이다.
에어아시아, 전 노선 최대 30%…2027년 9월 여행까지
에어아시아도 오는 25일까지 ‘전 좌석·전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타키나발루와 쿠알라룸푸르 등 직항 노선뿐 아니라 발리·퍼스·조호바루·타와우 등 환승 목적지까지 최대 30% 할인된 항공권을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로 비교적 길다.

일정 변경이 필요한 여행객을 위해 수수료 없이 1회 변경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변경에 따른 운임 차액은 발생할 수 있다.
20㎏ 위탁 수하물과 기내식, 좌석 선택이 포함된 부가 서비스 패키지 ‘밸류팩’도 최대 30% 할인한다.
항공권 할인율은 편도 기본운임에 적용되며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은 제외된다. 따라서 실제 결제금액은 예약 시 확인해야 한다.
해외 렌터카 6일 이용하면 대한항공 1500마일 적립
항공권을 구매한 뒤 해외에서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마일리지 혜택도 챙길 만하다.
글로벌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Avis)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렌터카 이용 기간에 따라 최대 3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본 적립은 렌터카 이용 1건당 500마일이다. 3일 이상 이용하면 1000마일, 6일 이상이면 1500마일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차량 픽업은 2027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혜택은 유럽·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 등에 적용되지만 알래스카와 남미는 제외된다. 차량도 국가별 분류에 따라 그룹 C 이상 또는 컴팩트급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12월 23일부터 2027년 1월 5일까지는 프로모션 제외 기간이다. 스카이패스 회원 등급에 맞는 전용 예약 경로와 할인코드도 이용해야 한다.
장거리 해외여행이나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자동차 여행객에게 유용한 혜택이다.
독일 아울렛 쇼핑도 항공 마일리지로…1유로당 1마일
현지 쇼핑을 항공 마일리지로 연결하는 제휴도 등장했다. 독일의 프리미엄 쇼핑 명소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은 터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Smiles)’와 손잡고 쇼핑·외식 금액에 따른 적립 서비스를 시작했다.
만 18세 이상 회원은 참여 매장과 레스토랑에서 1유로를 결제할 때마다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적립 한도는 3만 마일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터키항공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누란 에르다으 하베르다르 터키항공 로열티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좌) 레기네 쇨코프-피나키디스 아울렛시티 AG CEO (우) /사진-아울렛시티 메칭엔다만 자동 적립 방식은 아니다. 구매 후 14일 이내에 아울렛시티 메칭엔 웰컴센터를 방문해 영수증 원본과 유효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마일리지가 실제 계정에 반영되기까지는 최대 8주가 걸릴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레기네 쇨코프-피나키디스(Regine Schöllkopf-Pinakidis) 아울렛시티 AG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의 목적에 대해 해외 방문객의 쇼핑 경험을 여행 전반의 부가가치로 확장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누란 에르다으 하베르다르(Nuran Erdağ Haberdar) 터키항공 로열티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도 “회원들이 쇼핑 경험을 다음 여행을 위한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권 할인부터 현지 소비까지…혜택 적용 조건 살펴야
최근 여행업계의 할인 행사는 항공권 가격 인하에서 현지 교통·쇼핑과 연계한 마일리지 적립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라면 항공권 예약 마감일을 먼저 확인하고, 출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렌터카·쇼핑 혜택을 함께 비교해 볼 만하다.
다만 할인율과 특가 운임은 노선·날짜·좌석 잔여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마일리지 프로모션 역시 회원 자격과 예약 경로, 이용 기간 등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